[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대전 유성구 노은역 광장에서 대전지역 국회의원 후보 지원유세를 가졌다. 우선 양홍규 서구을· 박경호 대덕구·조수연 서구갑·윤창현 동구·이은권 중구·이상민 유성구을·윤소식 유성구갑, 유대혁 유성구의회 보궐선거 후보가 참여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막말 논란을 빚은 민주당 김준혁 후보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영수, 영자에 가스라이팅 발언... MC도 당황‘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특집이 더욱 재미있는 이유는 무엇일까.20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러브 캠프’와 함께 불타오르는 모태솔로들의 아찔한 로맨스가 공개됐다.앞서 '솔로나라 19번지'는 '나는 솔로' 최초로 베이스캠프를 떠나 글램핑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러브 캠프를 도입했다.19기 모태솔로들은 새로운 공간에서 신선한 설렘의 감정을 느낀 후 지난 사랑의 행보에 대해 반성하는 것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절반 넘게 진행된 국민의힘 총선 공천에서 30·40대 청년, 정치신인, 여성이 여전히 '소수자'에 머무르고 있다. 공천이 곧 당선으로 여겨지는 '텃밭'에선 50대 이상 남성 현역 의원들이 압도적 우위를 보이며 기득권을 지켜가는 형국이다. 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까지 확정된 공천 후보자 132명 가운데 30대
이강인 인성, 화제 되는 이유, 사실 '이것' 때문이었다 실력 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겸비했다는 평가가 나왔던 '골든보이'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을 향한 시선이 급속도로 냉랭해지고 있다. 유럽 축구 칼럼니스트인 로메인 몰리나는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한 후 대부분의 코칭스태프나 팀 동료들에게 축구 실력으로나, 인간성으로나 모두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축구대표팀 이강인이 주장 손흥민과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몸싸움을 벌였다는 해외 매체의 주장이 나오면서 이강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팬들의 비
박기량, 몸무게 공개 '176㎝ 치어리더 기준은?'완벽한 몸매 치어리더 박기량의 몸무게는 얼마나 될까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44회는 박기량이 ‘사당귀’ 최초의 치어리더 보스로 등판했다.박기량은 ‘야구는 몰라도 박기량 보러 야구장 간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대한민국 치어리더 계 역사를 새로 쓴 원조 ‘치어여신’. 치어리더 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박기량은 22세 때 최연소 팀장에 등극하는 등 자타공인 국내 인기 원탑의 치어리더다.박기량은 치어리더 원탑 이유에 대해 “외모”라고 당당
웹툰작가 겸 방송인 이말년(침착맨)이 작가 주호민 논란과 관련해 오해를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이말년은 지난달 28일 라이브 방송 도중 절친한 주호민 이슈 관련 채팅이 쏟아지자 “호민이 형 관련해서는 기사도 나오고 하지 않았나. 궁금한 분들이 계시겠지만”이라며 망설이며 입을 열었다. 한편 주호민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그의 출연이 예정됐던 방송에도 후폭풍이 일고 있다. 주호민과 이말년이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던 라디오 코너는 다른 코너로 일시 대체된다.
'색소폰 불던' 정동원 요즘 근황'국민 고모' 김숙이 정동원을 향한 진심어린 쓴소리를 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지구탐구생활에서 김숙과 정동원의 스리랑카에서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특히 스리랑카에서는 우유가 끓어 넘치는 순간에 소원을 비는 풍습이 있었다. 그러자 김숙은 우리 동원이 바르게 잘 크게 해달라”며 “나쁜 짓 하지 말고 착한 일만 하게 해달라, 제가 바라는 건 다른 것 없다, 바른길로 가게 해달라, 우리 동원이 행복하게 해달라”고 두손 모아 빌었다. 이 모습을 보던 정동원은 민망한 듯 귀까지 빨개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 논란 후 첫 예능 복귀 소식 '생존 예능' 9일 방송된 이경규와 정동원이 출연하는 MBN의 예능 프로그램 '지구탐구생활'이 전파를 타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가수 정동원이 오토바이 불법 주행 논란 후 첫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지난 3월 정동원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다. 이유는 이날 오전 0시16분쯤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불법으로 주행한 혐의를 받았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오토바이 등 이륜차가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주행하면 30만원 이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할 수
모처럼 시간이 된다는 딸이 여행을 가잔다. 엄마를 쉬게 해 준다며 갈 곳을 정하라 한다. 아기 데리고 어디로 갈 수 있을까. 아직은 코로나가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는데 갈 곳이 마땅하지 않다. 그냥 아빠가 일하는 대천으로 가자고 했다. 곧 다가올 아빠의 생일이니 그냥 생일 국이나 끓여 먹자고. 언제였던가. 차를 몰고 전국을 떠돌며 혼자만의 여행에 푹 빠
그저께 8년동안 타던 차를 폐차 처분했다. 전국을 돌아다니느라 23만㎞나 탔다. 용역사 직원에게 자동차등록증과 키를 넘겨주자 내 곁을 떠나갔다.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서있었다. “쓸쓸함”이다.아직은 더 타도 된다. 언덕을 오를 때 트랙터 소리가 났다. 가속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차나 사람이나 바꿀 때가 되면 바꾸는 게 좋다. 하루만 더 타고도 싶었다. 양도하기로 한 그날이 훌쩍 다가왔다. “아쉬움”이다.이 차로 자식들을 길렀다. 한겨울에 군고구마를 사서 귀가할 때도 얘가 태워다줬다. 덕분에 아직은 쫒겨나지 않고 산다. 제대로 세
실내 흡연을 다룬 80년대의 기록 영상이 화제다. 당시 시내버스 안에서 태연하게 담배를 피우는 직장인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물인데, 온라인에선 몰상식하다느니, 말도 안 되는 기초 소양의 부족이라느니 갑론을박이 진행 중이다. 또 당시 드라마에선 설거지하는 남편을 본 어르신들이 혼비백산하며 며느리나 딸자식을 쥐 잡듯 다그치는 모습이 나온다.20세기의 대표적인 프랑스의 철학자 미셸 푸코의 대표작 ‘말과 사물’에는 ‘에피스테메’라는 용어가 나온다. 본래는 그리스어로 지식을 뜻하는 말인데, 미셸 푸코는 이를 특정 시대를 무의식적으로 규정하는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KTV 국민방송이 8월 첫째 주말부터 새롭게 선뵈는 프로그램에 배우 전원주와 방송인 데니안, 개그맨 정범균 진행자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들은 생활정보·관광·문화·역사 분야를 각각 다루는 신규 프로그램 네 편에 간판으로 전파를 탄다. 7일 오전 9시 30분 첫 회가 방송되는 세대 공감 토크쇼 '라떼의 정석, 꼰대
“나 때는 말이야 다 같이 퇴근하고 소주도 한 잔 하고 주말에도 일하면서 그렇게 컸지. 요즘 젊은이들처럼 워라밸 다 챙기면 조직에서 성장 할 수가 없어요.” 얼마 전 만난 지역 A기업 임원의 하소연이다. ‘높으신 분’들의 보수적인 시선에서 본 MZ세대 모습은 이렇다. 정시 출근은 지키되 의례 상사보다 더 일찍 사무실에 오는 경우는 없다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나때는 말이야….”대전시가 이같은 ‘꼰대문화’ 해체를 정조준하고 나섰다.시는 이를 위해 24일 ‘조직문화 진단 및 혁신방안 수립 용역’입찰을 공고했다.오는 5월께 결과가 나온다.지난해 9월 새내기 직원의 극단적 선택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면서 시는 다각적으로 조직문화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25일 시에 따르면 워크숍 등 소통관련 행사를 수시로 열고 인재개발원 커리큘럼도 실습위주 교육을 강화했다. 배치 시 바로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국·과장 모시는 날 없애기 등 지난 12일 나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버스'가 드옹안의 워밍업을 끝내고 마침내 출발한다. 2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공식후보 등록을 받고, 11월 5일 최종후보 선출까지 2개월 남짓 여정이다. 다음달 15일 1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8명으로 압축하고, 10월 8일 2차 컷오프에서 4명만 남게 된다.
'尹 지도부 패싱' 논란엔 "좀 더 세밀히 조율했어야" "정권교체 위해 뼈 깎는 변화·혁신"…'취임 100일' 간담회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5일 21대 국회 후반기 법사위원장 자리를 되찾아 오기로 한 원구성 협상 결과에 대해 "잠정 합의가 아니라 최종 합의였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가 MZ세대 직원들과 소통에 나섰다.조직 내 MZ세대(1980∼1990년대생)의 참신한 아이디어 수렴을 통해 유연한 조직 문화 정착에 나선 것..도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형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도에 따르면 도 조직은 베이비부머(Baby boomer)의 대규모 은퇴로 MZ세대가 조직 구성원 주류로 등장했다.실제 도 현원 2437명 중 MZ세대가 약 절반가량인 1104명(45.3%)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MZ세대가 주축이 된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과 송영길 의원이 15일 5·2 전당대회에서 열리는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4선의 재야 운동권 출신인 우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원팀으로 만들 수 있는 당 대표가 돼 공정한 대선 경선이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제 당
국민 대부분은 유·초·중·고 교사를 전공 및 교과 지식을 가르치는 직업적 의미가 깊은 교사로 부르기보다는 자라나는 젊은 세대에게 지식의 전수에 더해 인류의 지혜와 삶의 양식을 가르치고 인격을 도야시키는 귀하고 소중한 일을 담당하는 어른의 의미를 담고 있는 선생님이나 스승, 은사 등으로 부르기를 좋아하고, 예로부터 군사부일체라 하여 선생님의 은혜를 부모님이나
대한민국 연예계에는 수많은 라이벌이 존재하지만 가장 대표적 라이벌을 꼽으라면 대개는 가수 남진과 나훈아를 꼽는 데 주저함이 없다. 46년 목포 출생의 남진과 47년 부산 출생의 나훈아는 60년대 후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50년을 훌쩍 뛰어넘는 시간 라이벌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었다. 이 둘을 역대 국내 최고 반열의 가수라고 지목하는데 이
사이다 정책세미나 첫 발제자로 나서 초선에 의정경험 전수 김종인 향해 "지금은 렛츠고 리더십만 통할 때" 우회 비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준 = 미래통합당 최 다선 정진석 의원이 4일 자신을 ‘꼰대’라 자임하면서 “당에는 규율이 있고 자유 방임하면 안 된다”면서 “의원들의 의정활동 성적표를 당 지도부가 매기고 출석 체크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은 ‘인문학 콘서트’ 2020 시즌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는 총 4편의 무대가 마련되었으며, 4일 대세배우 김응수를 시작으로 tv예능 남자의 자격으로 잘 알려진 뮤지컬음악감독 박칼린(7.2), 이효리의 춤 선생이자 댄싱9 우승자인 스타 무용수 김설진(9.24), 국내 최고 빅데이터 전문가로 손꼽히는 다음소프트
우리 인간이 다른 동물에 비해 보잘 것 없는 신체 기능에도 불구하고 지구상에서 이렇게 잘 자리 잡고 살 수 있는 것은 뭔가 그럴만한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인간의 여러 가지 본능 중에 배우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대해 말해 볼 생각이다. 배우려는 것과 가르치려는 것 중에 무엇이 본능일까? 내 생각에는 배우려는 것 보다 가르치려는 것이 더 본능적인 것 같다. 많이 아는 사람은 물어봐 주는 것을 좋아 한다. 아무도 물어봐 주지 않고 가르칠 기회를 주지 않으면 그건 그에게 고통이다.어려서부터 말이 어눌한 아이들은 귀를 의심해봐야 한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신학기가 시작된 요즘 캠퍼스 내 대학생들이 꼽은 최악의 선배 유형 1위로 ‘꼰대 같은 선배’가 올랐다.반면 최고의 선배 유형으로는 친구 같이 부담 없고 편안한 선배가 1위를 차지했다.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대학생 2251명을 대상으로 ‘캠퍼스 내 최고·최악의 선배 유형’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최악의 선배 유형으로는 ‘내가 신입생 때는 말이야~’ 등으로 시작하는 꼰대 같은 선배가 26.3%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근소한 차이로 조별 과제에 무임승차 하는 선배가 24.7%로 올랐으며, 다음으로 사사
도올선생을 알게 된 계기는 2000년 전후로 공중파에서 강의로 대히트를 쳤다. 그렇지만 도올선생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확실하여 우리 집에서도 나를 제외하고는 별로 관심이 없다. 그런데 도올선생의 강의를 듣다보면 마치 이유도 모르고 관행처럼 알고지냈던 관혼상제나 조선시대 개국 얘기, 대한민국 독립 현대사등을 근원부터 들어가 샅샅히 훑어주니 머리에 속속들어와 몇번이고 출퇴근버스안에서 반복해서 들은 기억이 있다.그런 도올선생도 정권에 영향을 받아 진보가 들어서면 매스컴을 타다가 보수가 집권하면 소식이 뜸해 인터넷에서 도올 검색하지 않고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