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매시장에 드리우는 불황의 그림자 2023년 봄부터 회복하기 시작한 충북 주택매매시장은 점차 정체기로 접어들었고 2024년 들어서는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충북 주택매매지수를 보면 24년은 연초 대비 0.06% 하락하였고 아파트 실거래 지수는 하락세로 전환된 후 2024년 1월은 0.58% 하락하여 낙폭을 키우고 있다. 충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충청권 소비심리가 회복되며 낙관 전환을 앞두고 있다. 생활형편전망과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27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2024년 3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충청권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보다 1.0p 상승한 99.8를 기록했다. 다만 전국(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연내 기준금리 하락이 예상되면서 예적금 금리가 고점일 때 가입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의 ‘2024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 수신 잔액은 2326조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만에 32조 4000억원이 증가하며 은행 수신은 증가세로 돌아섰다. 증가폭을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지역 주택사업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지난해 8월 이후 내리막을 걷던 경기전망지수가 이달 들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에 성공한 것. 이달 대단지 주택 공급이 예정되어 있고, 원도심 역세권 재정비 촉진지구 내 조합설립, 관리처분 인가 등 사업절차들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어 긍정적 전망이 반영된 것
'역대급' 금값시세, 투자자들 "심상치않다..."지난 4일 금값이 온스당 2126.30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 2100달러를 넘어섰다. 6일 오후 2시 50분 기준 국제 금시세 2,126.34 달러다. 최근 금값 상승세가 이어진 데에는 인플레이션 둔화세에 따라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6일 금값, 금시세, 환율 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오른 1,335.7원으로 개장한 뒤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같은 금값 상승세는 미국 경제의 부채 리스크와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국내 금 가격이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사상 최초로 g당 9만원대를 돌파하며 연일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g당 가격은 9만 1500원까지 올랐다. 전날 금 현물 가격이 9만 81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지난 2014년 3월 KRX 금시장 개장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한동안 회복세였던 충청권 소비심리가 이달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형편과 부채 상황이 나빠진 가운데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도 꺾인 모양새다. 21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2024년 2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청권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보다 1.0p 하락하며 98.8를 기록했다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대전 유성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최모(30)씨는 지난해 7월 오피스텔 입주를 위해 5100만원의 전세대출을 받았다. 최씨는 “처음엔 자취 로망을 실현해서 기뻤지만 다음 달부터 바로 대출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기 시작하며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알게 돼 남은 대출잔액 3700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지역 중소건설사 대부분이 이자에 허덕이고 있다. 특히 공격적 민간투자에 나선 업체들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되고 있어 신규 주택사업은 꿈도 못 꾸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대전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는 주택사업과 관련 현 상황을 이 같이 전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이달 대전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국에서 최하위를 기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이달 충청권 시민들은 가계 경제와 경기 전반이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금리 인하와 부채 개선 기대감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4년 1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청권 소비자심리지수는 99.8로 전월(99.1)보다 0.7p 상승했다. 전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사회 초년생 월급으로 2년간 아끼고 저축해 드디어 목돈이 생겼습니다.” 내달부터 청년희망적금이 만기를 맞는 가운데 청년들이 목돈 활용법을 고민하고 있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2월 출시한 청년희망적금이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만기를 맞는다. 이에 총 186여만명의 만기 유지 예상인원이 1인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4주 연속 하락세다. 17일 기준 평균 휘발유 가격은 1542원으로, 약 1년 만에 다시 1500원대 중반으로 돌아온 것. 전국 평균(1563원)과 비교해도 리터당 21원 저렴하며, 시도 중 대구(1516원), 울산(1535원)에 이어 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휘발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충청권 소비심리가 금리 인하 기대 등에 힘입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3년 12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청권 소비자심리지수는 98.9로 전월(98.1)보다 0.8p 상승했다. 다만 전국(99.5)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소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지난달 충청지역 아파트 입주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율 하락은 주택매각 지연이 가장 큰 원인으로, 최근 고금리기조에 매수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절벽이 심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대전과 충남은 70선대, 세종과 충북은 80선대로 저조하다. 다만, 향후 금리추세에 따라 입주전망은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새해 들어서도 충청권 아파트 분양 전망이 여전히 어둡다. 부동산시장 침체와 대출규제, 분양가 상승 등이 겹치며 지역 주택사업자들의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줄고 있는 것. 실제 대전을 비롯한 세종, 충남·북 이달 분양전망지수가 모두 기준선(100) 이하인 60~70선에 그쳐 부정적 전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대전 동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이모(34)씨는 첫 조카의 돌을 앞두고 높은 돌반지 가격에 놀랐다. 이씨는 “금값이 올랐다더니 돌반지가 이렇게 비쌀 줄은 몰랐다”며 “지역 맘카페에서 저렴하다는 금은방을 수소문하고 직접 발품을 팔아 최대한 저렴하게 구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내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하는 가운데 금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2024년 충청권 주택시장은 금리추세와 총선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부동산 규제 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나 부동산 시장은 방향성을 아직 잡지 못하고 조용하다. 고금리 기조와 경기침체 등으로 차가워진 주택 시장에 정치권의 총선 공약들이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거리다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는 2023년 모범납세자로 69명(개인 48명, 법인 21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세외수입포함)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연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전액 납부한 자로서 개인 연 350만원 이상, 법인 매년 1500만원 이상 납부한 자를 대상으로 시장 추천과 충청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역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의 올해 자금사정이 전년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중기중앙회가 발표한 '중소 금융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자금 사정이 ‘악화했다’는 응답이 31.7%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응답이 56.3%로 가장 많았고 ‘호전됐다’는 응답은 12%에 불과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은행권 상생금융 실적은 대부분 단순 금리 인하 실적으로 시중금리 하락과 연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민을 위한다는 취지의 상생금융이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 고신용자 대출의 대폭 증가라는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신협은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는 비영리금융기관이다. 은행법에 따른 은행이 아니기 때문에 지역농협, 새마을금고 등과 마찬가지로 비통화금융기관으로 분류되는 상호금융기관이다. 상호금융은 각 조합원의 영세한 자금을 예탁받아 이를 조합원에게 융자함으로써 조합원 상호 간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꾀하는 호혜 금융의 일종이다. 신협은 금융사업상에서는 제2금융권으로 분류되지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에 이어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도 오르면서 서민들의 이자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31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9억원 이하 주택 구입 시 연 소득 제한 없이 최대 5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의 일반형 금리가 오는 8월 11일부터 0.25%p 인상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지역 아파트 입주시장에 온기가 돌 전망이다. 이달 입주전망지수가 큰 폭 상승하며 90선을 회복해서다. 특히 대전은 주택시장 악재가 다량 발생하고 있는 타 지역과 달리 국가산업단지 지정, 대기업 투자 유치 등 부동산 시장 내 대형 호재로 주택사업자들의 기대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다만, 입주율은 60%대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세종 아파트 입주시장이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 이달 입주전망지수가 기준선 100을 기록하며 전월대비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해서다. 미분양 등 주택시장 악재가 발생하고 있는 타 지역에 비해 지역의 특수성으로 인해 부정적 영향이 적어 주택사업자들의 기대 심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전 입주전망지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충청지역 주택사업경기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정부의 규제 완화정책과 금융권 대출금리 인하로 주택 거래량이 점차 증가하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도 커지고 있어서다. 특히 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대전(94.4)을 비롯한 세종(92.3), 충남(88.8), 충북(92.3) 등 전월대비 보합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