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보령] 박봉석 기자 = 보령시 하반기 인사를 두고 직원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팽배해지고 있다. 특히 한 직원은 이번 하반기 인사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직원이 시장의 인사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선 것은 민선 후 처음으로 시청 직원들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조차 관심을 가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이 직원은 보령시청 직원 1441명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계정에 “여러분 면에 편히 있다가 승진하세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김 시장을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직원은 메시지를 통해 “열심히 일한 사람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21일 "그동안 여야가 협의과정에서 세종의사당 설치 논의를 6월중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만큼 국회법 개정안을 이달중 마무리 해 달라"고 말했다.박 의장은 이날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 "국회법 개정안도 이제 결론을 내자"며 "지난 4월 말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6월까지 법적 근거를 만들기로 했던 약속을 반드시 지키자"고 말했다.박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여야 합의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147억원을 올해 예산에 넣었다”며 “국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에서 이틀새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주요 행사가 줄줄이 연기 또는 취소되는 등 국회는 지난해 2월과 8월에 이어 세번째 셧다운됐다. 국회 코로나 태스크포스(TF)는 11일 오전 긴급회의 결과, 12일까지 이틀간 국회 주요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진행 했다.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은 이날 낮 1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국회세종의사당 이전을 다룰 국회법 개정안 논의가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이 7일"국회운영위원장을 먼저 선출한 이유라야 세종의사당 설치법 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혀 이에대해 지연책을 펴고 있는 국민의힘과의 6월 국회법 개정논의가 어려워 질 전망이다.앞서 국회는 지난 4월 26~27일 논의에서 민주당은 처리를 강력히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은 법률검토 등을 이유로 연기되면서 6월에 처리키로 합의했지만 여야가 다른 상임위원장 선출로 대립각이 커진 상태여서 공석인 운영위원장 선출마저 연기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통합디지털센터가 국내 최초 도심형 복합 문화 데이터센터로 대전시 도안지구 호수공원에 들어선다.20일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5월 14일 보고된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회 통합디지털센터의 입지와 규모, 시설 계획 등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은 급증하는 데이터 수요에 따라 국회 정보자원의 통합관리와 디지털 뉴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별도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대선 출사표를 던진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지율과 관련 "지지율이 낮은 것은 인지도 때문"이라며 인지도가 올라가면 지지율도 올라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양 지사는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지도와 관련한 질문에 “그동안 중앙언론과 방송에 노출이 적었던 것은 저의 책임이다. 양승조 누구인지 지금보다 더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3선. 충남 천안을)이 17일 충청권 기자간담회에서 ‘국회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 "6월국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며 합의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국회법 개정안은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이자 지역 최대 현안 과제 중 하나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필요한 법안이지만 해당 상임위인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계속심사’ 안건으로 분류해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상태다.이 개정법안은 박 의원과 같은 당 홍성국 의원,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등 3명이 발의한 개정안으로 지난 임시국회에서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부여군 소재 노인재가 요양시설에서 지난 29~30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무더기로 발생했다. 확진된 11명은 부여#53~#63번 확진자로서 시설 이용자는 10명이고, 나머지 한 명은 이용자의 가족이다. 시설 이용자 10명은 자가격리 전수검사 결과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군 보건당국은 이용자 가족 1명이 고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의원(충남 공부·부여·청양, 5선)이 "당권 대신 킹메이커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21일 충청권 기자간담회를 통해 차기 당대표 불출마 선언과 관련한 심경과 향후 계획을 밝히는 자리에서 사실상 ‘윤석열 킹메이커’를 선언했다.정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먼저 당대표 불출마와 관해 “우선 제 목표는 내년 3월 정권교체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제가 대선 후보로 나서지 않아도 정권교체 이루어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데 정치적 말초신경이 꽂혀 있다. 우리 당에도 기득권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홍성.예산 4선)이 19일 서울 여의도 중앙 보훈회관 건물 선거캠프에서 충청권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기 당권 도전과 당대표 당선후 당 재건계획을 소상히 밝혔다.이날 홍 의원은 "국민의힘의 당대표 등 지도부 구성은 여느 때보다 중차대하고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만큼 누가 선출되느냐가 이후 정당 존립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제하고 "이번 전당대회는 국민의힘이 뼈를 깍는 자강노력을 통해 정권재창출을 할 수 있는 강한 정당의 기로에 선 행사"라고 말했다.모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15일 친환경·저탄소 중심 사회구조 전환을 통해 미래세대와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충북도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2050 탄소중립의 명확한 방향성 제시와 추진력 확보를 위한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 실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또 3대 전략 10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2030년까지 17조2941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10대 핵심과제는 ▲비금속광물 등 高탄소 제조업 생산공정 개선사업 확대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농축산업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학원발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전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9일 “충청권 질병대응센터에 의뢰해 일부 학원과 학교의 CCTV, 환경검체 분석결과 코로나19 환경 검체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돼 중대본 회의에 보고 됐다”고 밝혔다. 시는 학생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친구와 장시간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 방역당국이 교회·동구 학원발 코로나19 확진자 속출로 초비상 상태이다.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총 22명이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 국장은 “현재 크게 두 개 그룹에서 감염이 진행 중인데 첫번째 그룹은 전주 교회발로 2일 5명 확진, 3일 16명, 4일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진과 관련,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이다.그 배경이 주목을 받고 있다.전국적인 백신 접종 속에서도 지난 1일 19명, 2일 12명이 발생하는 등 생활 속 확산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이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그 중심에는 백신 접종에 따른 기대감 속에 코로나 감염에 대한 불감증이 주된 이유로 분석된다.실제로 대전시 둔산동 횟집 발 확진자가 30명을 넘어서고 역학조사 중인 1286번 관련 11명이 확진되는 등 동시다발적인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결코, 간과할 사안이 아니다.이 같은 추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한동안 잠잠했던 교회발 확진자가 나온면서 대전시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4일 7명, 3일 15명, 2일 6명 등 총 28명의 확진자가 대덕구 한 교회 관련 n차 감염인 것.정해교 국장은 4일 브리핑에서“대덕구 교회에 대한 감염 경위는 자가 격리 중, 해외 입국자, 조사 중, 기 확진자 접촉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이 교회는 전체 신도 수가 45명으로 예배는 20명 정도가 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국적으로 13개 자매 교회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신도들은 이 자매교회들을 순회하며 예배를 보는 것으로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일 19명, 2일 12명이 발생하는 등 생활 속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고민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둔산동 횟집발 확진자가 30명을 넘어서고 역학조사 중인 1286번 관련 11명이 확진되는 등 동시다발적인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현재 1.5단계인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는 것을 시가 외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횟집에서 시작된 그룹 중 격리 중인 5명이 확진됐다”며 “지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 둔산동 횟집발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이 되면서 n차감염이 진정세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이 나온다.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1일 기자간담회에서 “31일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 했고 확진자는 크게 1227번, 1286번 두 개 그룹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첫 번째 그룹은 1227번에 의한 횟집, 감성주점, 유흥주점, 노래방으로 연결된 고리에서 발생했다.이 그룹은 1차 확진으로 횟집에서 11명, 다른 식당 2명, N차 감염으로 횟집에서 1명, 감성주점 7명, 유흥주점 7명, 노래방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밀착형 도시 숲 1000개소를 운영한다.임묵 환경녹지국장은 1일 기자간담회에서 “생활 밀착형 도시숲으로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는 녹색공간 조성 계획이 있다”고 했다.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 확대로 국제적 패러다임이 된 탄소 중립 구현을 위해 탄소 흡수원인 숲의 필요성을 절감해 도시 숲을 확충한다고 밝혔다.임 국장은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진행을 위해, 2050년까지 총 사업비 4150여억원을 투입해 생활권 도시숲을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 둔산동 한 횟집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세에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감성주점, 유흥주점, 노래방 등에서 n차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대전시는 22일~28일 사이 둔산동에 위치한 유흥주점, 쇼노래연습장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강력 권고했다.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앞서 지표환자인 1252번이 갔던 횟집과 감성주점에 대한 역학조사는 마무리 돼가고 있다”면서 “감성주점 출입자 1023명 중 30%는 타지역 주민이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연결고리의 핵심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9일~27일 사이에 서구 둔산동에 소재한 ‘올에어(구 부비부비)’ 방문자는 28일 오전 중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이날 긴급기자간담회에서 “대전 지역 코로나19 감염이 둔산동 모 식당에서 시작된 후 계속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면서 “지표환자인 1227번이 지난 19일 저녁 이 식당에 갔을 때 합석한 사람이 1252번이다”고 말했다.이어 “1252번은 25일 서구에서 발송한 코로나19 검사 안내 문자를
오는 6월 말까지는 '유성복합터미널 세부 건립방안'이 확정·발표될 예정이라는 본지 기사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그 배경과 함께 향후 사업추진에 탄력이 예상되는 대목이다.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하나는 국토부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 없이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다.다시 말해 행정절차 이행에 따른 소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동시에 변경된 개발계획 또한 전례를 들어 승인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또 하나는 시를 상대로 유성복합터미널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 대안으로 거론됐던 기상청 플러스 3개 기관 유치가 가시화돼 대전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8일 대전시청에서 가진 정세균 국무총리의 기자간담회 자리에서다.여기서 말하는 3개 기관은 한국임업진흥원과 기상산업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의미한다.이중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전이 순탄치 않을 때 규모가 큰 타 기관이 올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대전시 입장에서는 실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여기에 덧붙여 중기부 이전과 관련한 이 같은 조치는 혁신도시 지정과 별개의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는 사실이다.다시 말해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에 따른 대안으로 거론됐던 기상청 플러스 3개 기관 중 1개 기관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다른 더 큰 기관 이전을 타진 중"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전 기관명과 시기는 1, 2개월내 확정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 세종이전의향서를 제출하면서 지역을 달궜던 이슈가 8일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날 대전 3·8민주의거 제61주년 행사에 참석한 후 이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기 때문이다.이 자리에서 그동안 거론됐던 기상청과 3개 기관 대전 이전이 그대로 확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3개 기관은 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다.하지만 이 중 일부 기관 이전 확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져지면서 변수도 상존한다.이같은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최근 인사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대전소방본부가 올해 상반기 중 인사혁신 방안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하지만, 지역 5개 소방서직장협의회의 감사결과자료와 근무성적평정자료 공개 등의 요청에는 이와 관련 법률에 따라 공개가 불가하며, 시 차원의 감사에 대해서도 중복감사를 실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채수종 소방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대전소방 인사문제 관련 논란으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유감"이라며 "소방본부는 인사운영 문제점을 해소하고 조직 내부의 불합리한 관행을 쇄신코자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