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서구 도마·변동지구 재개발조합들이 잇따라 시공사를 선정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마·변동 5구역은 시공사로 GS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그랜드 사업단)이 선정됐으며, 도마·변동 13구역은 대우건설-DL이앤씨 컨소시엄이 결정됐다.이들 구역은 예상 공사비만 7000억원에 달하는 대어급 재개발 사업지로, 특히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가치를 앞세워 차별화된 사업조건을 제시한 게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대전 서구 도마·변동 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서연)은 지난 2일 시공자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말뿐이 아닌 일꾼, 검증된 사람을 뽑아 달라."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30일 대전 서구 한민시장을 찾아 허태정 시장후보 와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박혜련 시의원 후보, 신진미 구의원 후보 등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이 6·1 지방선거 이틀 남은 시점에서 막판 표심 호소와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사활을
새 정부가 공약해온 첫 국무회의 세종시 개최는 여러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당선인 시절부터의 공약 이행에서 그 배경을 찾을 수 있다. 청와대를 국민에 돌려드리겠다는 의지의 표현과 마찬가지로 제2집무실 설치 역시 국민과의 약속이행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앞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12일 오후 주재한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 같은 게 지속되면 좋겠고, 취업해서 안정적이고 집 걱정 안 했으면 좋겠다. 대전에서 취업, 내 집 마련 등 아무 걱정 없이 살 수 있으면 좋겠다.” 6월 1일 전국지방동시선거를 8일 앞둔 24일 한 시민이 내비친 여야 시장 후보에 대한 바람이다.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의 5대 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2020년 2월부터 일시 중단했던 승용차요일제를 내달 1일부터 재개한다.이번 조치로 승용차요일제 참여자는 내달 1일부터 지정한 운휴일에 승용차를 운행할 수 없다.운휴일 미준수는 1년 동안 9회까지 가능하며 10회 이상 준수하지 않을 경우 승용차요일제 적용이 해제되고 자동차세 감면 등의 혜택이 소멸된다.승용차요일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를 쉬는 날로 정해 해당 요일에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민자율 실천운동이다.일주일에 하루라도 승용차 운행을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이전부터 당선된 이후에도 협치를 내세웠다.‘협치’는 정치적으로는 여당과 야당의 협력으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하자는 의미다.그러나 대전을 비롯해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시민 앞에 보인 태도는 ‘협치’와 거리가 멀다.윤 대통령이 협치를 지속해서 내세우고 있지만 여야 대치 국면이 해소되기도 어려워 보인다.정치란 협상이다. 국민을 위해서라면 더더욱 그렇다.대전지역 여당과 야당은 서로 견제를 해가면서 시민을 위한 결과물을 내놓아야 한다.트램이나 한밭종합운동장 철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13일 도시·교통 분야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서구 둔산동 온통행복캠프에서 진행한 3차 정책발표회에서 “도시·교통분야 대전 대전환을 위해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면서 “시민이 도시철도를 이용해 30분내 도시접근이 가능해진다. 산업단지도 약2480만㎡ (750만평)을 확보하고
[충청신문=대전] 황천규·우혜인기자 =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한 번 보면 다시 보고 싶은 사람, 다시는 보고 싶지않은 사람이다. 허태정 시장이 전자다.” 허태정 시장의 유성구청장 시절 같이 근무했던 구청 공무원의 말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 연임 도전에 나선 허태정 후보의 됨됨이를 단적으로 나타낸 예다. 남을 배려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트램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완성을 위해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허 후보와 김 후보는 1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트램 중심 대중교통체계 완성을 위한 대전시-경기도 업무협약식’을 열고 트램과 관련해 협조하기로 했다. 또 트램 차량 공동구매,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서구 도마·변동 5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입찰에 현대건설-GS건설 컨소시엄(그랜드사업단)과 두산건설이 참여, 시공권 경쟁 구도가 윤곽을 드러낸 만큼, 시공사 선정을 향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8일 도마·변동 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서연)따르면 지난 6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마감 결과, 현대건설-GS건설 컨소시엄과 두산건설 등 2개 업체가 입찰제안서를 제출, 시공권을 두고 2파전 경쟁구도가 형성됐다.이에 조합측은 “오는 28일 조합 주최 합동홍보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조성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 예비후보(중구 제1선거구)가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4년 동안 일궈낸 성과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운하 국회의원, 권중순 시의회 의장, 김경훈 중구청장 후보 등과 수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해 조 후보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2일은 전국동시지방선거 D-30이다.서울, 경기와 함께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는 충청권 표심은 여전히 안갯속이다.대통령선거 전국 득표율차는 0.73%p. 충청권 득표차는 윤석열 당선인이 대전 3.11%p, 충남 6.12%p, 충북 5.55%p 앞섰고 세종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7.77%p 이겼다.미미한 차이지만 대선 결과에 반영된 정권심판론이 이어질지, 아니면 반전이 일어날지 예측불허인 것.국민의힘은 대선 승리 여세를 몰아 지방 정권 탈환을, 더불어민주당은 수성을 위한 배수진을 친 상태다.이같이 필승을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6월 1일 대전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시장과 국민의힘 이장우 전 의원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이들은 각각 충남 예산, 청양 출신으로 65년생 동갑내기다. 민선 5·6기 유성구청장, 민선 4기 동구청장 이력도 유사하다. 이들 중 누가 민선 8기 대전시장으로 시청에 입성할지 표심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차량 디자인의 최종 발표가 내달 말로 재차 미뤄지게 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트램 차량 최종 디자인은 당초 이달 공개 예정이었으나 공공디자인위원회는 지난 1일 열린 위원회에서 수정가결로 결정내리면서 디자인 재조정 과정을 거치게 돼 내달로 미뤄지게 된 것.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트램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의회 상임위원회별 민원 내용을 살펴보면 산업건설위원회(41%)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교육위원회(24%)와 예산결산위원회(18%)이었으며, 민원 발생지역으로는 유성구(46%), 동구(19%)와 중구(19%) 순으로 나타났다. 시의회는 올해 1분기 시의회로 접수된 총 43건의 시민 의견과 진정 민원의 처리결과를 1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다음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든다.이번 주 중 출마 선언을 통해 재선 도전 의사와 비전 등도 밝힐 계획이다.그동안 피력해온 시정 연속성을 위해 시민들에게 재신임을 받겠다는 의지다.허 시장은 18일 정례브리핑 자리를 통해 이같은 지방선거 향후 행보 일정을 표명했다.사실상 민선 7기 마지막 브리핑인만큼 그간의 성과와 소회도 밝혔다.그동안 추진했던 사업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다”면서 “이런 과정을 시민과 소통하면서 진행해야 하는
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 핵심은 4가지로 요약된다. 급전방식 결정에 이은 연축차량기지 공공성 추가확보방안이 바로 그것이다. 트램차량의 유지·정비·관제 등 종합사령 기능을 수행할 연축차량기지에 철도도서관, 휴게공간 등 시민 친화 시설과 광장을 설치하고 환승주차장을 배치한다는 것이다. 이중 차량기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지역최대 현안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이 급전방식 결정에 이어 연축차량기지 공공성 추가확보방안을 마련하면서 가속도가 붙게 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트램차량의 유지·정비·관제 등 종합사령 기능을 수행할 연축차량기지에 철도도서관, 휴게공간 등 시민친화시설과 광장을 설치하고 환승주차장을 배치하는 등 공공성 추가확보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시대에 보육과 교육이 더 좋아지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금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 예비후보가 12일 밝힌 출마의 변이다. 유성구의회 의장인 이 의장은 이날 관평동 배울광장을 찾아 "보육·교육 전문가로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안과 해법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박정기 대전·세종 호남향우회연합회 회장이 8일 오후 3시 대전시의회 앞에서 유성구 제1선거구(진잠·학하·원신흥·상대동) 시의원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유성구는 중·북부권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으나, 유성구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남·서부권(학하동, 진잠동)의 도안 2단계, 3단계와 성북동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기현 시의원이 4일 “서남부 종합스포츠 타운과 베이스볼드림파크 신축은 시민과 합의를 본 사안인만큼 힘 있게 밀고 나가야 한다”면서 한밭종합운동장 철거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정 의원은 이날 시의회 기자실에서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이 지난 3월, 25년 만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생활체육 문화가 확산되는 등 전환기적 시점에 매우 환영한다”면서 “이는 야구장 신축을 위한 한밭종합운동장 철거라는 명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그는 “자칫 한밭종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이달 대전지역 분양시장에 봄기운이 만연하다.충청지역 총 5500여세대 공급물량 중 절반이상인 2900여세대가 대전에 집중되고 있어서다.4일 직방과 지역업계에 따르면 이달 30세대 미만,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전국 분양 예정단지는 44개 단지에 총 2만6452세대 중 2만3446세대가 일반분양에 나선다.지난달 대선 일정 등으로 분양이 연기된 단지들이 이달 분양에 나서면서 다소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특히 지방 물량이 많은 가운데 대전이 경북에 이어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전망으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가 오정동에 위치한 현 청사를 매입해 대덕구청 연축동 이전을 지원한다. 1일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박영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구 청사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 대덕구청사가 오는 2026년 연축지구로 이전함에 따라 시가 현 청사를 매입해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6·1 지방선거 재선에 도전할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열릴 확대간부회의에서 거취를 표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경선 등 선거 일정 등을 감안하면 이달 중순경이 사퇴 시점으로 관측된다.그러려면 시 모든 간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확대간부회의는 사실상 이 날이 마지막이다.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패배하면서 지역 정치 기류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한 때 조기 등판설도 나돌았다.물론 대전 표차는 3.11%p차로 근소하다. 하지만 전국 0.7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조원휘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7대)이 29일 유성구 제3선거구(신성동, 노은2동, 노은3동) 시의원 출사표를 던졌다. 조 전 부의장은 이날 시의회 로비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30년을 넘긴 시점에 지방에도 일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조원휘가 그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4년부터 18년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