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노소영 이혼, 노소영 “동거인이 낳은 혼외자도 받겠다”최태원(64)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이 16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다. 선고 결과는 빠르면 5월 말경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서울고등법원 가사2부(김시철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2차 변론기일을 연다. 재판부는 이날 변론을 끝으로 심리를 종결하고 선고기일을 지정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3월 2심 첫 변론기일에는 최 회장과 노 관장 모두 출석했다. 이들이 법원에서 얼굴을 맞댄 것은 201
'이병헌 협박녀' 김시원, 청첩장 공개하더니… "완벽 비주얼 근황 뽐내" 아프리카 BJ 김시원의 귀여운 만우절 장난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에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모바일 청첩장 주소를 게시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지만 주소에는 박명수 '짤'이 보이며 만우절 장난임이 드러났다. 김시원은 지난 2012년 걸그룹 글램(GLAM)에서 다희라는 예명으로 데뷔해 사랑받았지만 이후 2014년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나눈 음담패설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며 50억 원을 요구하고 협박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퇴거를 요구하는 모텔 업주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에게 중형을 선고한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27일 오후 4시경 충남 서천군 한 모텔에서 B(
“내 여친 가슴을 왜 만져” 항의한 친구 살해한 10대친구 여자친구의 가슴을 만진 뒤 다툼이 생기자 흉기로 친구를 살해한 10대가 장기 징역 10년을 확정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지난달 2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군(17)에게 1심과 같은 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을 선고했다.이후 A군의 변호인은 대전고법에 상고장을 제출했으나 사흘 뒤 A군의 법정대리인이 상고취하서를 냈고, 지난 13일 A군도 직접 상고취하서를 제출하면서 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이 확정됐다. A군은 지난해 2월
여친 190회 찔러 살해한 95년생, 얼굴 공개됐다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190여 차례 찔러 살해한 남성은 ‘95년생 규모 씨’로 밝혀졌다.여성의 시신을 수습한 여성의 동창이자 구급대원은 피해자 여성의 어머니께 “(시신을) 보지 말라” 라며 극구 만류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은 가해자 류모씨의 신상과 얼굴을 공개했다. 방송은 “가해자는 1995년생, 29세 ○○○”이라며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은 얼굴 사진도 여러 장 공개했다. 피해자 얼굴은 전부 모자이크 됐다.이 사건은 지난해
"2조 30억원 달라" 최태원, 노소영 이혼소송 동시 출석최태원(63)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2)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 소송 2심 12일 다시 대면했다.서울고법 가사2부 심리로 열린 첫 변론기일에 출석한 두 사람은 2018년 1월 16일 1심 조정기일 이후 약 6년 만이다.이날 재판은 비공개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앞서 지난 2022년 12월 1심은 노 관장의 이혼 청구를 받아들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 재산 분할로 현금 665억원을 주라고 판결한 바 있다. 최태원-노소영 이혼은? “동거인이 낳은 혼외
한서희 고독방 뭐길래... “호텔 와 OO 하든지” 고발 당한지 얼마 안됐는데 '이번엔 아이돌 요구?'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남자 배우와 나눈 것으로 보이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이번에는 남자 아이돌 멤버를 집으로 초대했다는 메시지가 공개됐다.한서희는 일명 ‘고독방’이라는 오픈채팅방에서 배우 A씨와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 메시지를 공유해 논란이 불거졌다.앞서 한서희는 한 남자배우에게 "슈스(슈퍼스타) 됐다고 답장 안 하냐", "지금 졸리다. 빨리 답장 안 하냐. 내일 호텔 스위트룸에서 혼자 자야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중구가 전략선거구로 지정됐다. 황 의원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위기에 누군가는 희생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히자 민주당 공관위는 이 지역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지난 19일 불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한후 돌연 취소한 황 의원이 7일만에 심경 정리를 끝낸후 불출마를 선언한 것이다. 현재 중구에는 박용갑 전 중구청장과 정현태 충남대병원 상임감사 예비후보 등록후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상태다. 황 의원은 이날 "국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단결하라 요구하는데 민주당은 파열음을 내고 있다"며 "당의 단합과 더 큰 승리를 위해 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재선 도전을 여기서 멈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윤석우 전 충남도의회 의장이 4.10 총선에 국민의힘 공천신청을 마친 것으로 확인돼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의 당내 공천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아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인 정진석 의원이 당규에 따라 공천을 못 받을 위기에 처한 가운데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윗집 층간소음에 보복하려 귀신소리 등을 천장 스피커를 통해 반복적으로 내보낸 40대 부부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받았다. 대전지법 형사항소 4부(재판장 구창모)는 31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경범죄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벌금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1심 무죄의 박상돈 천안시장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다음 달 6일 오후 1시 50분으로 연기됐다. 검찰이 지난 23일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당초선고기일은 30일 오후 1시 50분 대전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병식) 심리로 열릴 예정이었다. 의견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지난 17일 박 시장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여신도를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78)의 범행 증거를 인멸하려 한 간부 2명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지난 9일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는 JMS 대외협력국장 A씨(60)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차장 B씨
SK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과 나란히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T&C) 재단 이사장이 당당하게 손을 맞잡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갈라 디너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재차 조명되고 있다. 두 사람의 첫 공식 석상이었다. 지난해 10월 현지시각 14일 파리 루이뷔통 재단 뮤지엄에서 열린 ‘하나의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리 건설’ 갈라 디너 행사에서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 등을 초청한 자리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카를라 브루니 전 프랑스 대통령 영부인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그동안 최태원
최태원-노소영 이혼은? “동거인이 낳은 혼외자도 받겠다”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2심에서 재산분할 액수를 사실상 1조원대에서 2조원으로 높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취임 첫해였던 지난 1988년 9월 청와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자가 있다고 밝히고, 동시에 이혼 의사를 드러냈으나 2017년 조정에 실패하면서 최 회장은 2018년 7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노 관장도 2019년 12월 맞소송(반소)을
아이폰 7만원 "언제 주나?" 애플이 아이폰 배터리 고의 성능 저하와 관련해 소송에 참여한 소비자들에게 7만 원씩 배상하게 됐다. 지난 6일 서울고법 민사 12-3부(재판장 권순형)는 아이폰 구매자 이 아무개 씨 등 7명이 아이폰 손상 피해와 더불어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애플 본사 등을 상대로 20만 원씩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애플(본사)이 1명당 각 7만 원 및 이에 대한 지연 이자를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iOS 업데이트가 비록 전원 꺼짐 현상을 방지하려는 목적이라고 하더라도 아이폰의 CPU
고등 래퍼 윤병호, 아직 젊은 나이인데... 마약부터 폭행까지고등 래퍼 윤병호(23‧예명 불리 다 바스타드)가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았다.윤병호는 과거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인 ‘고등래퍼′ 시즌 1, 2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전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대마),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윤씨는 2018년 1월부터 작년 7월까지 대마와 펜타닐, 필로폰 등 마약류를 매수하거나 소지· 흡연·투약한 혐의로 기소됐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22년 전 발생한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피고인들이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승만(53)·이정학(52)에게 무기징역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한 원심을 14일 확정했다. 이들은 지난 2001년 12월 21일 오전 10시쯤 대전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구형했다. 대전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병식)는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상돈 시장 등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다. 공판에서 검찰 박 시장과 천안시청 정무직 공무원에게 각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항소심에서 반드시 무죄를 입증하겠다." 지난 2018년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이른바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지난달 29일 1심에서 징역 3년 형 선고받은 황운하 의원은 5일 "1심 법원 판결은 매우 부당하고, 편향된 정치적인 판결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의원은 이날 대전시
최태원 회장 '목발 투혼' 숨은 의미 있었다 최태원 회장의 '목발 투혼'이 빛났다.지난 6월 최 회장은 테니스를 치다 발목 부상을 입었지만 목발을 짚고 3개월 넘게 주요 일정을 소화하는 등 부산엑스포 유치에 열성을 보였다.최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모시고 여러 기업인들과 해외출장을 다녔는데 글로벌 정상, 기업인들과 제가 엑스포 로고를 붙인 목발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며 "이걸 들고 다니면 사진을 찍은 것과 더불어 찍은 사람들이 부산엑스포를 지지해주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외국에서는 'break a leg', 다리가 부러졌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두 손 번쩍 들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측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국내 법원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2심 재판부가 일본 정부에 청구 금액인 2억원씩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2021년 4월 1심은 국제관습법과 대법원 판례에 따라 외국(外國)인 일본을 상대로 주권적 행위 관련 손해배상 청구를 하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는 이유로 '각하' 판단한 1심을 뒤집은 것이다. 소송을 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만세를 부르며 환영했다. 앞서 이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은 2016년 12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일부 재산을 신고하지 않은 채 누락한 혐의로 기소된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의 벌금형이 최종 확정됐다.대법원 1부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청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150만 원을 선고 확정했다.공직선거법에는 당선인이 징역 또는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경우 당선을 무효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김 청장은 임기 절반을 채우지 못하고 구청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김 청장은 지난해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2021년 12월 31일 기준 재산신고서 작성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1심 판결선고 유감, 항소심에서 무죄 입증할 것."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중앙지방법원 판결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른바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이날 1심에서 징역 3년 형을 선고받아 황 의원이 재판부가 검찰의 일방적인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였다며 즉각 반발하고
최태원-노소영 이혼은? “동거인이 낳은 혼외자도 받겠다”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30여 년간의 결혼 생활이 이렇게 막을 내리게 돼 참담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취임 첫해였던 1988년 9월 청와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자가 있다고 밝히고, 동시에 이혼 의사를 드러냈으나 2017년 조정에 실패하면서 최 회장은 2018년 7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노 관장도 2019년 12월 맞소송(반소)을 냈다
부산 돌려차기男 "미어캣X, 죽여버릴 걸" 또 보복성 막말... '제시카법' 해답일까? 반성을 모르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의 보복성 발언들이 피해자를 더욱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 B씨는 가해자 A씨의 구치소 동기를 수소문해 직접 들은 증언이라며 "가해자가 구치소 안에서 내 주소와 주민등록번호를 계속 외우고 있단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민사소송 과정에서 가해자가 자신의 인적사항을 취득한 것 같다며 불안에 떨기도 했다. 지난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해자 A씨는 부산구치소에 있을 당시 동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