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취임한 고재권(52) 68대 청양경찰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고 서장은 2018년 청양경찰이 나아갈 방향으로는‘인권 친화적 경찰, 공동체 예방 치안 확립, 사회적 약자 보호, 조직문화 개선’을 강조했다.
특히 경찰력은 성질상 남용하기 쉽고, 남용되면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하게 되므로 그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는 기준인‘인권’을 최우선적 기준으로 삼아 치안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전 직원들에게 “청양 경찰 한 사람 한 사람이 청양의 주인이라는 수처작주(隨處作主)의 마음 자세를 가지고 업무에 임하여 약자의 편에서 갑의 폭력을 방어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고재권 서장은 대전 출신으로 충남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후 간부후보생 41기 경위로 입문하여 충남청 수사1계장, 강력계장, 홍보담당관, 청문감찰계장, 경무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으며 수사 전문의 베테랑으로 친화력이 높으며 성품이 온화하고 자상하며 책임감이 강한 외유내강형으로 청렴소탈하고 신뢰와 화합을 중시하는 합리적 이라는 주위의 평. 취미는 등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