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복지서비스는 독거노인을 비롯 장애인, 알코올중독자, 노숙인 등 고위험가구는 물론 단전, 단수, 공과금 체납가구 등 사각지대 예상가구 역시 집중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며 휴·폐업, 실직 등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가구도 복지담당자 및 복지이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집중 조사에서 발굴된 복지 소외계층에 대해서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급여 신청을 유도하고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실직 등으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생계비, 의료비 등 긴급지원과 차상위 제도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부양의무자 기준 중지자 및 차상위가구에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고 사회적 리더를 통한 제도변경 홍보 및 신청유도 등을 통해 주민체감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게 된다.
이같이 주위에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각 읍·면사무소 또는 복지정책과로 연락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한편 주민들의 복지 체감온도를 높이기 위한 복지허브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각 읍·면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새마을부녀회 회원을 마을 복지사로 임명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