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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대표단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나망간 주) 방문

신규시장 개척·항공노선 유치로 통상교류 다변화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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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07 17:07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가 무역통상 및 국제교류 다변화를 위해 새로운 교두보 확보에 나섰다.

도는 지난 1월 29일 장명수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도 대표단을 우즈베키스탄에 보내 무역통상 및 현지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사업 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도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우즈베키스탄 지방정부와의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 대표단은 먼저 인구 265만의 우즈베키스탄 지방정부인 나망간 주와의 무역통상 및 교류협력을 위해 나망간 주지사 등 주정부 관계자들과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명수 국제관계대사는 우즈베키스탄항공의 청주-나망간 취항을 위해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나망간 주지사는 “국영 항공사인 우즈베키스탄 항공이 청주에 취항할 수 있도록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충북기업이 나망간 주에 진출할 경우, 관세혜택, 토지지원, 인력공급 등 전방위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 대표단은 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과 KOTRA(코트라) 무역관을 방문해 대사관 및 무역관 관계자들과 향후 진행될 무역통상 및 교류협력에 관한 주제로 면담을 가지기도 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과감한 국정개혁과 풍부한 천연자원 등을 바탕으로 향후 경제발전이 기대되는 국가로 최근 한국 제품에 대한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등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우즈베키스탄을 기점으로 중앙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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