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립도서관이 오는 4월 1일 개관 5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도서관이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운동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창의력 쑥쑥 책 놀이 ▲역사탐험대 ▲어린이 창의미술 ▲생활과학교실 ▲Fun Fun English 등 5개 과정으로 꾸려졌다.

모집인원은 유아와 초등학생 총 90여 명으로 오는 10일까지 홈페이지(http://lib.jp.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은 컴퓨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6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운동 북스타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도서관은 매주 목요일을 북스타트데이로 정하고 13~18개월 영아와 양육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그에 맞는 독후활동을 즐길 수 있는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북스타트데이에 도서관을 찾는 생일을 맞은 영아(0~14개월)에게는 책 꾸러미를 선물한다.

이와 함께 매주 토요일에는 6~37개월 영아와 양육자 12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잠재능력을 키워나가는 ‘딩동댕 플레이키즈 스쿨’을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