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종현 사회복지과장)가 6일 여성회관에서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센터 남정원 팀장이 사회자로 나서 진행된 개강식은 전병일 행정복지국장, 최서영 여성청소년팀장, 관계 공무원, 장천배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센터 이용자, 결혼이주여성, 센터 운영위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이주여성들의 의상퍼레이드와 센터 종사자 소개, 축하공연, 프로그램 안내 등이 열렸다.
특히, 필리핀팀의 축하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내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센터는 올해 가족관계, 가족 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등 4개 영역 67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올해부터는 유아기 자녀와 엄마가 함께하는 촉감 놀이와 친구들과 함께 댄스배우기, 중국어 및 베트남어 교실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jp.familynet.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부터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을 통합해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