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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낭만의 힐링 공간, 영동와인터널 오랜 기다림 끝 ‘문 활짝’

코로나19로 8개월간 임시휴관 후 재개관, 가을의 특별한 추억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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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21 17:56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영동와인터널이 휴장 8개월여만에 다시 문을 연다.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와인터널이 휴장 8개월여만에 다시 문을 연다. (사진=영동군 제공)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와인향 그윽한 와인1번지, 충북 영동군의 새로운 관광활력을 이끌고 있는 영동와인터널이 휴장 8개월여만에 다시 문을 연다.

영동와인터널은 와인의 문화부터 시음, 체험까지 와인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와인문화공간이다.

2018년 10월 제9회 대한민국와인축제 개최에 맞춰 정식 개장한 이후, 특별하고 섬세한 오감만족 힐링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영동 와인터널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약없는 휴장 상태에 들어갔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되고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면서, 영동와인터널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전국의 주요 와인동굴은 이미 개장 후 관광객들은 맞고 있지만, 영동와인터널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더 세심한 방역대책 추진 차원에서 개장 일정을 조금 늦춰 오는 2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군은 시간차 인원 분산 입장 및 관람중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 및 시음판매, 특산물 판매 등은 방역상황 내에서 운영되지만, 기존의 식당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운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재개장을 기념해 코로나 극복 기원 이벤트 행사로 24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무료 입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와인터널은 와인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며, 와인 한 잔의 여유와 감성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달래고 낭만과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폭4∼12m, 높이4~8m, 길이420m로 규모의 영동와인터널은 영동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할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 중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열었다.

전시, 시음, 체험, 판매 등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며 5개 테마 전시관, 문화행사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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