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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건위· 행복위, 주요 업무 추진상황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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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18 17:12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와 행정복지위원회가 지난 17일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추경·본예산안을 심사했다.

산건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경제산업국, 도시성장본부, 건설교통국, 환경녹지국, 농업정책보좌관, 시설관리사업소 등 소관부서 전반에 대한 2020년도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의 타당성과 적정성, 실효성에 대해 논의했다.

상병헌 위원은 “드론 산업을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가 드론 산업의 규제 해소를 주도하고 성공적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실증을 위해 설명회 등을 통한 다방면 홍보와 시, 관련 기관 및 관내 업체의 교류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을 요구했다.

김원식 위원은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정주여건 개선을 포함한 종합적인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선도기업과 대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금택 위원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추진 시 관내업체 우선 계약으로 관내 업체들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손현옥 위원은 ”관내 유휴부지 불법 사용, 가설건축물 표시판 부착제도의 한계성 등을 지적하고 고운동 한옥마을 인근에 불법 노점상이 영업을 못하도록 안전펜스 설치 및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채평석 위원은 ”축산 악취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충광농원 축산단지 축산악취 저감 정책과 관련해 처리 용량 초과로 미처리된 가축 분뇨에 대해 조속히 처리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 공영자전거 ‘뉴어울링’의 읍·면 지역 확대 도입과 청소년들이 청소년 문화카드와 연계해 시에 도입된 전기 자전거 일레클을 이용 할 수 있는 방안 등 친환경 이동수단 이용 편의 증진과 관련된 정책 수립“을 주문했다.

행복위는 이날 기획조정실 등 12개 부서의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청취했다. 위원들은 미흡한 사안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유철규 위원장은 ”시가 지난 9월 완료한 ‘관광숙박 인프라 수급분석 연구용역’ 추진 현황에 대해 현재 동 지역에는 공무원 출장과 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숙박시설이 매우 부족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성호 부위원장은 ”공공계약 부적격 업체 전수 조사와 관련해 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기업인 페이퍼컴퍼니가 신도시에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업무 수행과 지역 업체 보호를 위해 공공계약 부적격 업체 전수 조사를 꼼꼼하게 실시하고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관련 조사를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노종용 위원은 ”장애인 가족 돌봄 부담 경감 및 생활안전 지원사업 현황에 대해 세종시 내 장애인 평생교육 수요는 많으나 프로그램을 운영할 시설과 공간이 많이 부족하다며 장애인 당사자의 자아실현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세 위원은 ”시가 지난 6월 완료한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현황분석 및 활성화 연구용역 추진 현황과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해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에서 생산한 물품의 공공 구매율이 현저히 낮은 만큼 이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고 나아가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이윤희 위원은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 현황에 대해 현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시민들이 많아 세금 체납이 발생하고 있다며 세무와 관련돼 도움이 필요한 기업과 시민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관 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재현 위원은 ”주민들에게 행정 정보를 비롯해 마을 공지사항과 재난 및 재해 관련 정보 전달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방송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필요 장비 도입을 추진해 읍·면 지역에서 마을방송 시설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건위는 이날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조례안과 20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26일부터 21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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