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에 따르면 연수원 이전 건립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예산을 편성 연수원 건립부지 일부(2필지, 5028㎡)를 매입 완료했다.
나머지 대상 필지는 이달 중 보상계획 공고, 보상협의회를 구성 등을 거쳐 내년 1월 중 토지감정평가 진행 후 2월부터 본격 부지 매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 본예산에 연수원 토지보상 예산 80억 원을 계상해 의회에 제출했다.
시 관계자는 “충북 자치연수원 이전은 시민 모두의 염원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어렵게 우리 지역으로 이전되는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며 "자치연수원이 완공되면 연간 1만여 명의 교육인원이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일원에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3년 준공 예정이며 이곳에는 교육 업무시설, 주차장, 운동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