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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충북 자치연수원 제천 건립사업 추진에 전력…연수원 부지 일부 매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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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30 11:11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지난달 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장이 충북자치연수원 건립 부지를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지난달 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장이 충북자치연수원 건립 부지를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충북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을 위한 사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연수원 이전 건립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예산을 편성 연수원 건립부지 일부(2필지, 5028㎡)를 매입 완료했다.

나머지 대상 필지는 이달 중 보상계획 공고, 보상협의회를 구성 등을 거쳐 내년 1월 중 토지감정평가 진행 후 2월부터 본격 부지 매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 본예산에 연수원 토지보상 예산 80억 원을 계상해 의회에 제출했다.

시 관계자는 “충북 자치연수원 이전은 시민 모두의 염원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어렵게 우리 지역으로 이전되는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며 "자치연수원이 완공되면 연간 1만여 명의 교육인원이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일원에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3년 준공 예정이며 이곳에는 교육 업무시설, 주차장, 운동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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