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PP형 일학습병행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하면서 학업을 이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참여 학생들은 출·퇴근과 학습활동서를 작성하는 HRD-Net 활용법, 매칭기업별 세부 실습 직무를 안내받았다. 기업들은 훈련 전 준비할 사항이나 기업 인재상을 전달했다.
이상수 배재대 IPP사업단장은 "올해로 사업 6년 차에 접어들만큼 학생성장과 기업 인재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며 "기업은 실무형 인재를 빠르게 수급하고 학습근로자는 입직기간을 단축해 청년 취업률 제고에 박차를 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해 시행한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업 참여 학생 취업률은 88%, 실습기업 취업 비율도 43%에 달했다. 코스닥 상장사, 강소기업 등 내실 있는 기업을 발굴한 덕분이라고 배재대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