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도움단’은 교육청과 도내 교원양성 대학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비대면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고, 교육환경이 불리한 지역 학생들에게 학습지원을 통해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이다.
도움단 운영은 도내 초, 중학교 학생 135명과 예비교사 135명을 1:1로 연결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비대면 형태로 진행한다.
올해는 작년 5개 시범 교육지원청 운영에서 14개 교육지원청으로 참여 범위를 넓히고, 지원 학생 규모도 확대했다.
발대식은 예비교사 대학생들의 선서와 증서 수여를 시작으로 ‘도움단 희망 이야기 나눔’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예비교사는 “교육환경이 불리한 농산어촌, 원도심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기회가 주어져 기대가 크고, 책임감도 느낀다”며, “비록 비대면으로 아이들을 만나지만, 직접 만나는 것 이상으로 가깝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