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열린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는 구의회가 주최하고 황 의원이 주관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명에 이르고 매년 유기되는 동물이 10만 마리에 달하는 상황에서 관내 유기동물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황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채일택 정책팀장(동물자유연대)과 장건이 대표(충남대 유기동물봉사단체 ‘리본’)가 주제발표를 하고 김정희 대표(유성 고양이 보호협회), 오은숙 소장(대전 시온쉼터), 전용희 팀장(유성구 지역산업과 농축산유통팀)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진행되었다.
황은주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우리 유성구 유기동물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동물복지를 위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토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잘 수렴하고 관련 현안에 대해 명확하게 파악해서 필요한 제도와 정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