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서울역 맞이방과 엘리베이터 등 이용객이 많은 곳을 따라 이동하며 입구에 설치된 비접촉식 발열측정기와 손소독기 그리고 에어샤워방식 살균 장치 등 운영 상황을 살폈다.
한국철도는 역과 열차를 매일 2회 이상(KTX는 4.5회) 방역하고 있다. 승객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역 맞이방에서 열차를 타고 내리는 이동 동선을 분리해 운영하고, 마스크 착용 계도 등 코로나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나 사장은 서울역 운전실과 통제실을 차례로 찾아 선로전환기 결빙예방(히팅) 장치와 화재수신기의 작동 확인 등 겨울철을 대비한 안전 점검을 벌였다.
나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고 한파와 폭설에 따른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용객이 안심하고 열차를 타실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방역 태세와 함께 시설물을 사전에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