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은 99명 이하로 제한했으며 추후 군청 유튜브를 통해 공청회 주요 내용을 공개한다.
이에 군 기본계획은 공간계획의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서 군은 목표연도 오는 2040년 11만 4,000명 인구를 기준으로 대중교통 분담률, 생활권공원 서비스권역 내 거주율, 미세먼지 평균 농도 등을 지표로 설정해 군의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군민계획단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직접 구상한 “다 잇는 홍성, 다 있는 홍성!”이라는 미래상을 제시하고 충청권 메가시티의 거점도시, 역사·문화·관광도시, 자족도시, 군민만족도시 등을 전략으로 수립했으며 도시공간구조는 인구 집중화를 수용하고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홍성과 홍북을 하나의 도심으로 계획하고 특화중심, 생활권 중심으로 설정해 생활권별 기능을 강화하는 반면 관내 균형발전을 유도했다.
또한 홍성의 특성과 주요 여건 변화를 고려해 서해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도시발전 전략과 홍성읍·내포신도시 상생 발전방안, 역사문화 관광도시 공간적 조성방안 등을 이슈별 계획으로 수립해 주요 현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으며 이번 군의회 의견 청취, 군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내년 1월 중 충남도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공청회 등에서 나온 군민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군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며 의견 제출은 오는 16일까지 홍성군 도시재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홍성지역은 서해복선전철 개통과 서해안KTX 추진, 장항선 복선화 등 광역 철도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공공기관 이전이 예상되는 등 많은 여건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이러한 여건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홍성이 충남의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데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