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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오전에만 6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도내 누적 1만32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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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02 14:36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5000명대 를 기록한 가운데 충남에서도 하루 100명이 넘는 감염자가 나오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충남도 방역당국은 2일 오전 11시30분 기준 도내에서 확진자 61명이 신규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만3235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지역별 확진자는 천안 40명, 서산 6명, 논산 6명, 홍성 5명, 공주 2명, 금산 2명이다. 하지만 아산을 비롯한 몇몇 시군 집계가 빠져있어 전날과 비교하면 100명선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4명은 지역 감염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고, 14명은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6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2주일가 도내 확진자는 (11.18) 56 → (11.19) 74 → (11.20) 47 → (11.21) 47 → (11.22) 76 → (11.23) 291 → (11.24) 111 → (11.25) 87 → (11.26) 78 → (11.27) 121 → (11.28) 52 → (11.29) 81 → (11.30) 96 → (12.01) 149명으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도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대상자 210만6946명 중 178만8869명으로 나타나 84.9%의 접종률을 보였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72만2571명으로 늘어 81.8%의 접종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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