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비대면 무인화 매장 확대에 나섰다.
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대전 은행동에 비대면 무인화 매장 U+언택트스토어 4호점을 오픈했다.
U+언택트스토어는 기기변경·신규가입·번호이동, 유심개통·요금수납·번호변경 등 통신업무, 최신스마트폰 사양 확인 및 비교, 아이들나라 등 홈서비스 체험과 같이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 스스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에 무인매장을 확대했으며 대전 매장 오픈 한달만에 약 1000명이 방문해 일반 매장의 2~3배 수준을 달성했다.
스토어는 24시간 운영되며 오프라인 매장 휴무일과 전산 시스템 마감 후에는 개통을 제외한 가입정보 조회, 요금 납부, 등이 가능하다.
대면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주말은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별도로 마련된 대면 상담존을 방문하거나, 각 서비스 기기마다 부착된 직원호출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탁형 모바일 사업담당은 “비대면 체험과 동시에 대면 상담을 필요로 하는 고객의 니즈까지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고객경험 혁신을 거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