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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인수위, 미래전략도시 세종 청사진 마련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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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6.13 15:38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기자간담회 하는 서만철 세종시장직 인수위원장 (연합뉴스)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제4기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미래전략도시 세종 청사진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인수위는 13일 시정 현황과 주요 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실국별 업무보고에 들어갔다.

당초 인수위는 실국별 업무보고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하기로 했으나 면밀한 시정 현안 파악과 핵심 사업에 대한 논의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일정을 늘렸다.

인수위는 활동 종료 일까지 시정4기 핵심과제 도출에 나선다.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민들로 자문단도 구성해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민호 당선인의 8대 분야 60개 공약 사항을 가다듬어 시정4기 핵심과제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인수위원회는 6개 분과와 4개 태스크포스(TF) 조직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분과, TF별로 3~4명씩 구성,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선임과 위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만철 위원장은 “시정4기 핵심과제는 세종의 미래를 가늠할 나침반이자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도시를 향한 세종의 원대한 포부를 실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시민 앞에 겸허한 자세로 시민의 일상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시민들의 뜻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당선인은 “인수위원 인선 기준은 정파와 이념이 아니라 해당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첫 번째로 삼았다”며“다양한 분야에서 충분한 전문성을 갖춘 인수위원들이 세종시의 도약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 성공한 시정 운영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일상 속에서 발로 뛰는 현장형 인수위가 될 것이라고 했다. 책상머리에서 벗어나 분과별, TF별로 현장 방문 일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시민이 어려움을 겪는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법을 찾아내겠다고 했다.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형 인수위도 되겠다고 했다. 각 분과와 TF를 중심으로 데일리 브리핑을 운영하고 매주 수요일 당선인 또는 인수위원장이 직접 기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시청 홈페이지와 연계된 인수위 홈페이지에서 당선인에게 바라는 시민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시정4기 세종시정의 핵심과제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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