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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문화 조성 ‘팔 걷어’

대전여민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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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6.15 15:49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15일 김동욱 한국조폐공사 상임감사(오른쪽)가 조경임 대전여민회 공동대표와 대전 본사에서 진행된 ‘직장 내 괴롭힘・성폭력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문화 확산에 나선다.

김동욱 조폐공사 상임감사는 15일 대전 본사에서 조경임 대전여민회 공동대표와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성폭력 피해자 상담, 심리치료 및 법률자문 지원, 안심신고 채널 지정 운영,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성폭력 관련 감사자문,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노동 성인권 교육 지원, 고용평등·성평등 캠페인 참여, 자체감사 노하우 제공 등이다.

이날 양 기관은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 간 모범적 상호 협업사례를 구축, 전파하는 등 보다 건강한 사회로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 상임감사는 “전문성이 있는 지역 시민사회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문제 뿐 아니라 성희롱·성폭력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여민회는 1987년 창립한 여성운동 단체로서 지역 내 고용평등, 성평등 문화 확산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시민사회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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