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살아가는 현 사회를 여러 가지 표현으로 말을 할 수 있지만, 그 가운데 정보화시대라는 것이 그 하나입니다. 정보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이 신문이나 텔레비전 또는 라디오 그리고 인터넷이라고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대중매체가 우리 사회에 일반화되기 전에는 글을 아는 사람들은 책을 읽거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렇게 보면 ‘소문’이라는 것이 사람들이 아는 대중매체의 전이었다고 말을 할 수 있는데 우리 스스로가 아는 것처럼 소문이라는 것은 말을 하는 사람의 의도가 어느 정도가 들어 있느냐에 따라서 사실에 가깝거나 전혀 다른 내용으로 바뀌거나 아니면 듣는 사람에게 웃음이나 행복을 느끼도록 합니다. 그러한 것들은 현재의 우리가 누리고 있는 대중매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보를 전해주는 많은 것들은 주변이나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을 신속하게 알려주는 고마운 것들입니다. 신문을 보더라도 여러 가지로 내용을 구분하여 정보를 전해줍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 대해서 꾸준히 정보를 얻고 세상이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있는 자리에서 알 수 있습니다. 텔레비전은 화면을 통해서 카메라가 가 있는 어느 곳의 현장도 실감 나게 알 수 있습니다. 요즘은 많은 발달을 해서 지난 뉴스도 다시 보고 싶을 때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볼 수가 있습니다. 다른 방면도 그렇지만 대중매체도 그렇고 세상이 참 좋아졌습니다.
소문 이외의 다른 것을 의지해서 세상을 알 수 없던 세상에도 그랬던 것처럼 사람들이 대중매체를 통해서 세상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알고 자신의 가치 기준에서 모든 것들을 판단하고 삶의 방향이나 사업상의 일 처리를 결정하게 됩니다. 세상이 진실하고 서로 믿을 수 있는 사회라면 대중매체를 믿는다는 것이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그렇지 않을 때는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제대로 있는 사람들은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문제점이 많이 내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세상을 보는 안목이 어느 정도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안목을 잘 길러야 합니다. 세상을 바라보고 일이 돌아가는 것을 제대로 보는 눈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 된다면 누구도 세상을 사람을 속이려는 마음을 낼 수 없습니다. 우리가 가진 번뇌 가운데 하나가 명예욕인데 자신을 미화시키고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는 그 마음도 명예욕에 포함됩니다. 그 욕망을 크게 가진 사람은 자신도 속이고 남도 속이고 그것이 속고 속이는 것인 줄도 모르는 채로 잘못을 계속합니다. 그렇게 볼 때 안목을 키우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자신의 허영심을 버리는 것입니다. 스스로가 허영심이 없으면 상대방의 허영심이 손금을 보듯이 훤하게 보이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세상의 어떤 속임수의 정보에 속지 않고 진실을 정확하게 알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것과 귀에 들이는 것 그리고 피부로 느껴지는 것들을 잘 받아들이고 마음에서 잘 판단해서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길이고 주변을 세상을 행복하게 하는 길입니다.
보는 것이 진짜라면
듣는 것이 사실이라면
생각하는 것이 정확하다면
정말 행복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