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RI는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국제가전박람회에 참가해 인공지능 및 통신, 미디어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연구진은 스마트글라스, AI 얼굴인식, 테라헤르츠 실내 네트워크, 수질관리 통합 플랫폼, 마이크로 LED 동시 전사·접합 기술 등 5개 기술을 전시회를 통해 공개했다.
첫 번째 기술은 스마트글라스 기술이다. 안경형 스마트 폰 기술로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보기만 해도 자동으로 연결되는 편리성을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두 번째는 AI 얼굴인식 기술이다. 인공지능을 통해 얼굴이 포함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입력하면 특정 영상에서 해당 인물이 출연하는 구간을 검색한다.
다음은 THz 실내 네트워크 기술로, 광대역 주파수 활용이 가능한 THz 무선 신호를 기반, 10미터 이하의 실내 근거리 구간에서 초당 0.1테라바이트급 무선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올해의 대표성과로 선정된 마이크로 LED 동시 전사·접합 기술도 해외에 첫 선보였다.
ETRI는 연구원의 ICT 융합 연구성과를 해외에 널리 알려 글로벌 기술사업화 및 마케팅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김명준 원장은 “전시회 참가를 통해 연구원에서 연구 개발한 ICT 융합 연구성과를 해외에 널리 알려 글로벌 기술사업화 및 마케팅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