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농구대회가 제천에서 여렸다.
이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대한 농구협회가 주최한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 생활체육 농구대회체 부장관 배 전국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제천체육관과 대원대 체육관 등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연령별, 클럽 3~4부, 대학부 종목에서 총 40여 개 팀 600여 명의 생활체육 농구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전국 각지에서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자랑하는 동호인과 과거 프로농구 선수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대거 등장해 우수한 실력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제천에서 농구 종목은 코로나 19 발생 이후 다소 주춤했지만 올해 전국 생활대축전 농구대회와 이번 대회의 연이은 개최로 다시 한번 농구대회의 중심지로 도약할 계기가 마련됐다"며 "내년 2월 전국 종별 생활체육 농구대회를 유치하는 등 앞으로 프로 컵 농구대회와 종별농구선수권과 같은 국내 최고의 농구대회 유치에도 전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탁구와 체조, 펜싱,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개최한 바 있다.
전국 규모 농구대회 유치를 위해 강저동 남부 생활체육공원에 내년 말 준공 예정으로 농구 전용체육관도 건립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