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가 경인어린이집 등 21개원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열린어린이집 선정은 어린이집의 개방성을 높여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자 추진됐다.
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린어린이집 재선정 및 신규선정 신청을 받아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을 종합 평가해 21개소(신규 6개소, 재선정 1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경인 △서산경찰서 △서산오토밸리 △시립센텀파크뷰서희 △시립중흥S클래스 △어울림 △으뜸 △꼬마대장 △꼬마숲 △노틀담 △무지개 △색동 △시립꿈에그린 △시립라피네키움뜰 △시립양우 △시립예천주공 △시립코아루좋은나무 △시립한성필글로벌 △푸른 △해달별 △해뜨는 어린이집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교구교재비 우선 지원, 공공형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배점부여,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유공자 포상 추천 시 열린어린이집에 대한 우선 포상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완섭 시장은 “열린어린이집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건강한 양육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 확대를 통해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웃을 수 있는 살맛나는 보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