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해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해당 부처에 건의하는 등 기업 하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에이.엔.디 전자저울는 지난해 11월 케이푸드밸리 산단에 총 120억원을 들여 부지 1만6528㎡, 건축 연면적 8604㎡ 규모의 신공장을 완공했다.
신규 공장 가동 1주년을 맞아 추진된 이번 방문은 △공장 소개 및 사업 설명 △간담회 개최 △생산라인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이 기업은 이날 공장 증설 계획에 따른 산업용지 추가 확보와 진천군민 채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인센티브 지원 등을 군에 요청했다.
군은 최근 경기 침체 및 세계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관내 기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향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춘 회장은 “지난 2002년 청주에서 진천으로 이전 후 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회사가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ESG 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장 증설 계획과 생산인력 추가 채용 등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엔.디 전자저울은 계량·계측장비 분야에서 세계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성,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약 16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