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가 김미형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과 유재필 SW·AI 교육사업단장이 부여교육지원청 주최로 지난 11일 부여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부여 AI 교육 특화도시 선포’에 충남지역 대학 대표로 참여했다.
상명대에 따르면 충남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미래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융성을 위해 충남도 내 모든 지역에 ‘AI 교육 특화도시’와 ‘AI 교육 체험센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충남형 AI 교육’은 학생이 자신을 둘러싼 삶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지닌 참학력 인재를 키우는 교과융합형 미래교육을 목표로 삼고 있다.
상명대학교 SW·AI 교육사업단은 충남교육청에서 방과후 늘봄교육의 일환으로 주관하는 ‘2024년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충남 4권역인 부여, 홍성, 논산, 서천 지역 내 7개교(내포초, 한울초, 광석초, 규암초, 부여초, 장항초, 한산초)를 대상으로 창의적 기초 코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상명대학교 SW·AI 교육사업단장인 유재필 경영공학과 교수는 “상명대는 지난해부터 창의적인 코딩프로그램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행사에서 상명대 늘봄학교 운영이 AI 활용 교육혁신 성공 사례로 소개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미형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은 “상명대는 부여 AI 교육 특화도시의 발전을 위해 부여군과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하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선포식에는 충남지역 학부모 대표와 부여교육지원청 김영배 교육장, 충남교육청 신경희 교육국장, 김영준 부여군의원, 부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이수진 센터장, 상명대 김미형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메타버스를 통한 AI 교육 체험, AI 미술, 드론을 이용한 축구 경기 등의 미래 AI 교육을 위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