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모의고사] 앞두고 '9월 모의고사 등급컷'과 체감 난이도는?

수능을 약 한달 앞두고 내일(15일)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가 치러질 가운데 지난 9월 모의고사의 등급컷과 체감 난이도에 관심이 쏠렸다.
21년 만에 가장 많은 N수생 뛰어든다는 이번 수능. 지난달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능에 지원한 N수생은 검정고시 인원을 포함해 18만 1893명을 기록했다. 또 검정고시 인원 역시 1995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어영역 한병훈 EBS 수능강사는 “난이도 차이가 존재했던 6월 모의평가와 9월 모의평가로 인해 수능 준비에 혼란을 겪을 수도 있지만, 모의평가 간 난이도 차이와는 상관없이 남은 한 달은 본인이 부족한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침착하고 치밀한 공부를 해나가야 한다”며 “수능 마무리 공부를 위해 연계교재의 핵심만 뽑아 제대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영어영역 김예령 EBS 수능강사는 "6월, 9월 모의고사를 통해 수능 난이도를 예측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라며 "절대평가로 진행되는 영어야말로 다른 수험생들의 실력과는 상관없이 오롯이 여러분 자신의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므로 남은 한 달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출 문제 분석을 완료한 수험생들에게는 '수능 직전보강 클리어 봉투모의고사' 교재 및 채점 서비스를 활용해 실제 수능 시험 시간에 맞춰 실전 훈련을 하는 것을 추천했다.
지난 9월 모의고사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의 체감 난이도를 조사한 결과 '보통이었다' 32.2%로 가장 높고 '약간 쉬웠다'가 27.4%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지난 9월 모의고사 ebsi 등급컷이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