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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2024 사회적금융 성과공유회' 개최

우수직원 표창 및 사례 발표… 내년도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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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11.20 16:32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지난 19일 신협중앙회 \'2024 사회적금융 성과공유회\'에서 신협중앙회 우욱현 관리이사(중앙)가 우수 직원을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신협중앙회는 지난 19일 라마다 대전호텔에서 전국 41개 신협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신협 사회적금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협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금융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결과를 낸 조합 및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수직원 표창, 사회적금융 활성화 조합의 사례발표, 사회적금융 특강, 내년도 신협 사회적금융 비전 선포 등이 진행됐다.

먼저 우수직원 표창 시상식에서는 사회적금융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남유림 부산시중앙신협 주임과 정인수 단원신협 부장에게 신협중앙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표창을 받은 조합의 성공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각 조합은 ‘협동조합 간 협동’이라는 신협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해 의료·돌봄, 에너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사회 발전과 신협의 정체성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특강은 한신대학교 관계자가 ‘한국 신협의 변화하는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협은 한신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협은 2025년도 비전으로 ‘사회적금융을 필두로 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발표했다. 사회적금융의 정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ESG 지도를 제작·보급해 신협과 사회적경제조직 간 연결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박차를 가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

우욱현 관리이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신협의 활동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현재 61개의 사회적금융 거점 신협을 운영 중이며, 1075개 기업에 총 1943억 원 규모의 사회적경제조직 전용상품인 ‘상생협력대출’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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