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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대전충남본부, 햇빝발전소 2호기 준공 현판식

28일 대전 성모초서…수익금 취악계층 에너지 비용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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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11.28 17:08
  • 기자명 By. 백운석 기자
▲ 28일 대전 성모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캠코 새출발 시민 햇빛발전소 2호기 준공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백운석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8일 대전 성모초등학교에서 캠코 새출발 시민 햇빛발전소 2호기 준공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이강철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부장을 비롯해 김대건 천주교 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 겸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이계현 성모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캠코 새출발 시민 햇빛발전소는 캠코가 2023년부터 추진한 민·관·공 협업 ESG사업으로, 햇빛발전소를 설치하고 친환경 에너지 발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사회 취약계층에게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에 준공한 캠코 새출발 시민 햇빛발전소 1호기에 이어 2호기는 성모초등학교 옥상에 50.8kW 규모로 설치됐다. 캠코는 발전수익을 통해 캠코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100명에게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설치부지를 제공한 성모초에는 학교발전 기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캠코는 햇빛발전소 1·2호기를 통해 대전에 총 79.4kW 규모의 햇빛 발전 시설을 설치했으며 이를 통한 예상 수익금은 약 8억3100만원으로 지역 취약계층은 물론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탄소배출을 1598tCO2(이산화탄소톤)까지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정희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발전소 설치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증진시키고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데 도움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탄소중립 전환 가속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는 플로깅 환경정화 봉사, 노년층을 위한 빵나눔 봉사, 취약계층 생필품키트 제작·나눔 등 지역사회의 발전·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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