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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청년 주택구입 이자 지원 건의

시도의장협 지역소멸대응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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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2.25 10:49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24~25일 경기도의회에서 제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24~25일 경기도의회에서 제2차 정기회를 열고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구입자금 이자 지원을 건의했다.

특위는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의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경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하지 못하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에 오히려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자체별로 시행중인 전세자금 이자 지원의 경우 전세 등 임대주택은 계약기간 만료 후 언제든 거주지를 옮길 수 있어 주택을 구입하여 정착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것이 지역 내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적 대책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청년이 주택을 구매할 경우 이자를 지원해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건의했다.

특위는 또한 2025년도 대표 과제인 ‘생활인구’ 정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청강하고, 25일에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방문해 행궁을 둘러봤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은 “청년이 지방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소득·일자리·주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고, 이 중 가장 먼저 해결되어야 할 것이 주거문제”라며 “국가에서 효과적인 주거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청년인구의 지방 정착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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