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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국제 크루즈선 성공 운항 전력

지난해 이어 올해도 6박 7일 일정 대산항서 출항
국내 최초 ‘크루즈 오버나잇’ 일정도 포함
관계기관 합동 2차 TF 회의 열어… 준비 차질 없도록 행정력 집중
충청권 최초 서해 바닷길 열며 국제도시 서산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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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3.25 10:41
  • 기자명 By. 이승규
▲ 서산시가 5월 19일 대산항을 모항으로 출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운영에 전력을 기울인다. <사진=서산시>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지난해 국제 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운항으로 국제도시 서산을 알리며, 충청권 최초로 서해 바닷길을 연 서산시가 5월 19일 대산항을 모항으로 출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운영에 전력을 기울인다.

서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산항에서 출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운항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TF 회의를 열어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서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산항에서 출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운항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TF 회의를 열어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운항 활성화 TF 2차 회의’를 개최, 성공 운항을 다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산항을 모항으로 국제 크루즈선을 운항하며, 준비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올해 국제 크루즈선은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대산항을 출항해 대만과 일본을 거쳐 부산항으로 입항한다.

특히, 대만에서 1박을 체류하며 2일간 주야간 관광을 함께 즐기는 이른바 ‘크루즈 오버나잇’ 일정도 국내 최초로 포함, 관심이 더 높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는 이완섭 시장과 국제 크루즈선 운항 관련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 기관별 운항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관광객이 서산시를 만족스럽게 방문할 수 있도록 기관·단체별 지원 계획을 공유했다.

또 지난해 운항 결과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밖에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사항도 점검했다.

이런 가운데 시는 관광객의 신속한 탑승을 위해 세관과 출입국·검역 등 관련기관과 함께 탑승수속 체계를 미리 정비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충청권 최초 서해안의 바닷길을 깨운 신화를 기록한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이 올해도 성공적으로 취항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성공적인 운항에 따라 서산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부산시 등과 함께 대한민국 7대 기항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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