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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바이오산업 육성계획 수립한다

2026~2030년까지 5개년 로드맵·연계사업 등 세부 추진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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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5.15 18:44
  • 기자명 By. 박종관 기자
▲바이오산업. (연합뉴스)
[충청신문=청주] 박종관 기자 = 충북도가 지역의 대표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종합계획 수립에 나선다.

도는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하고, 해당 용역 입찰을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충북도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지역 내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총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충북도는 2023년 7월 이 조례가 제정된 이후 종합계획 수립을 미루다가 도의회로부터 지적받기도 했다.

용역에 담을 주요 사항은 △바이오산업 육성 배경 및 목적 △바이오산업의 국내외 현황 조사 및 분석 △도내 현황과 기업체 실태조사 △지역 바이오산업 종합계획 수립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언 등이다.

특히 바이오산업 종합계획을 통해 도내 바이오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5개년 로드맵과 단계별 추진전략, 연계사업 및 세부 추진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용역 기간은 수행기관이 선정되는 날로부터 8개월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바이오 기업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해 첨단바이오의 중심지 충북의 위상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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