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전신 타투' 제거 결심한 이유

지난 해 용준형과 웨딩마치를 올린 현아가 결혼 후 달라진 생활과 근황을 전했다.
14일 오후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용타로’에는 ‘용진 가슴에 ‘못’ 박은 현아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용진이 봐주는 타로점 결과를 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현아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보는데 재미 들렸다고 밝혔다. 이에 이용진은 "배우자가 어떤 스타일이냐"고 물었고, 현아는 "섬세하게 잘 챙겨준다. 관식이(박보검) 타입"이라고 용준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결혼 생활 시작하고 나서 정말 안정된 것 같다. (결혼 전에는) 불면증이 있었는데 이제는 잠을 잘 잔다"며 "같이 한 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안정을 준다"고 했다.
이용진이 “행복의 기운이 느껴진다. 가정에서 오는 행복의 기운”이라고 현아의 달라진 모습을 언급하자 현아도 ‘행복살’이 쪘다며 웃었다. 이어 “타투를 지우기 시작한지 1년 됐다. 엄마가 ‘하고 싶은 거 다 해봤으니까 한번만 깨끗한 몸으로 지내보는 게 어떠냐’고 해서 지우러 갔는데 너무 아픈거다. 그래서 지금 4번 정도 받고 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아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하여 같은 해 탈퇴 후 2009년 데뷔한 걸그룹 4minute으로 2016년까지 활동했다. 2010년 'Change'로 솔로 데뷔 후 그룹 활동을 하면서 꾸준히 솔로로 앨범 작업을 병행하였고, 소속사 동료들과 유닛 활동(트러블 메이커, 트리플 H)을 겸하기도 했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