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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금연거리 캠페인 실시

담배 연기 없는 하늘길,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금연거리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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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5.22 17:30
  • 기자명 By. 하서영 기자
▲ 22일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하서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22일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금연거리에서 상점 관계자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지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에 담배 연기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 세계적으로 전개된다.

이번 캠페인은 약 4개월 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으능정이 스카이로드가 금연거리임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의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은행동 상인회,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중구보건소는 이번 캠페인 이외에도 대전고등학교와 중앙초등학교 등굣길에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금연 캠페인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선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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