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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자가 공개, 대출없이 산 20억 집 "가난하게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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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5.26 09:52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정동원 자가 공개, 대출없이 산 20억 집 "가난하게 살았다"

가수 정동원(18)이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20억 원대 자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동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ep03. 최초 공개! 동원의 드림 하우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정동원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의 20억 원 상당의 자가를 최초 공개하면서 “이사 와서 사는 동안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데 이번에 내 채널이니까 모든 것을 오픈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동원은 대출 없이 산 20억 원대 아파트를 공개했다. 한강뷰를 자랑하는 해당 아파트에 거주함으로써 임영웅과 이웃사촌이 됐다. 임영웅은 지난 2022년 51억 원에 해당 주상복합의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

만 18세 정동원은 "어렸을 때 시골에서 항상 가난하게 살아서 성공하면 내 집 마련을 하는 게 꿈이었다. 첫 집이기도 하고 애착이 많이 간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슨 정 씨 김 씨 있으면 그 성씨의 집안에 대대로 물려서 오는 집들이 있지 않냐. 재각이라고 하죠. 거기서 살았다. 거기서 살다가 빚을 져서 대출받고 해서 고향에 있는 식당 옆에 보면 조그만 방이 있다. 거기서 살았었다. 그게 인간극장에 나왔었다. 잘 사는 집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빚 없이 내 집 마련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제일 뿌듯했던 게 집을 샀을 때다"라고 말했다. 정동원은 행사를 11살 때부터 했다고. 그는 "무대 경험치 늘리려고 할아버지가 많이 데리고 다니셨다"라고 했고, 그때부터 돈을 모은 거냐는 물음에 "그걸 위해 차곡차곡 많이 모았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정동원은 “동생이 서울 올라와서 집을 구경하고 자고 갔는데 뿌듯했다. 남들이 부럽다고 할 때는 아무렇지 않은데 가족들이 ‘잘 키워놨네’, ‘성공했네’ 이런 말 할 때는 되게 뿌듯하더라 “라고 말했다.

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 큰 인지도를 얻었으며 2019년 12월 18일 싱글 'miracle'로 데뷔했다. 대표 히트곡은 '효도합시다, 여백, 내 마음속 최고, 잘가요 내사랑, 물망초, 아지랑이꽃, 나는 피터팬, 뱃놀이, 독백, 만약에’ 등이 있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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