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잃은' 싸이, 결국 사과했다 "미안합니다"

여름의 대표 페스티벌인 싸이의 흠뻑쇼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초심 잃은 싸이의 근황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5일 싸이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연습만이 살 길이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싸이는 댄서들과 함께 안무 연습을 하는 모습이다. 검은 티셔츠에 반바지, 운동화를 신고 실제 무대에 오른 것처럼 열정적으로 춤을 추고 있지만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특히 팬들은 "형 관리 안 해요? 너무 말랐어요", "혹시 흠뻑쇼 말고 패션위크 준비하시는지...", "오빠 초심 잃으셨네요... 더 드시고 덜 움직이세요!!"라고 살집 있는 몸매가 트레이드 마크인 그의 신체 변화를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싸이도 화답하듯 "미안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오는 28일과 29일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의정부, 대전, 과천, 속초, 수원, 대구, 부산, 광주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싸이흠뻑쇼2025’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