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해경과 군이 함께 불순세력이 신진(안흥)항만으로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 추적과 차단 기동을 통한 제압에 이어 선박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임해 중요시설에 대한 불순세력의 침투를 비롯해 신진항 내 중요 국가 시설 테러에 대비한 긴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군과 함께 통합방위 태세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며 "실전 같은 훈련으로 유사시 즉각 대응하는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