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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소란 없는 식당문화 만들자” 경찰·외식업계 협력

대전서부서·자치경찰위, ‘모두의 식당’ 캠페인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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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7.17 16:34
  • 기자명 By. 남수현 기자
▲ ‘모두의 식당’ 캠페인 안내문.<사진=대전경찰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남수현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와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음식점 내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서구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서부경찰서는 지난 16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서구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음주소란, 무전취식, 예약 부도(노쇼) 등 생활 속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초질서 위반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향후 홍보 방향 설정 △주요 일정 논의 △‘모두의 식당’ 캠페인 전개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모두의 식당’ 캠페인은 노쇼, 음주소란, 노상방뇨 등 식당 내 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보다는 자율적인 질서 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치안 홍보 활동이다.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식당은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휴식이 이뤄지는 생활 공간”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공감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 성숙한 기초질서 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서구지부는 관내 음식점 약 2600곳을 대상으로 홍보물 비치와 영상 송출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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