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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몰랐지] '목'만 시원해도 체온이 뚝 떨어진다

주요 혈관 부위만 식혀도 더위 극복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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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7.24 18:23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낮 열기에 출근길조차 버거운 요즘, 체온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부위는 어디일까.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처럼 굵은 동맥이 지나는 부위에 냉찜질을 하면 달아오른 피를 효과적으로 식힐 수 있다.

그중에서도 목은 접근이 쉽고 활용도가 높다. 아이스팩을 착용한 뒤 선풍기 바람을 함께 쐬면 체온 하강 효과가 크다. 얼굴과 목은 온도 감지 수용체가 몰려 있어 이 부위를 식히면 뇌가 실제보다 더 시원하다고 느끼게 된다.

야외에서 더위로 쓰러진 사람을 발견했다면, 물을 뿌리며 선풍기를 쐬고 복부에 물수건을 덮어 체온을 낮추는 방법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얼음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덥다고 아이스커피만 찾기보단, 열을 가장 잘 느끼는 부위를 공략해 체온을 낮추는 것이 여름철 건강 관리의 핵심이다.

☞ 이건 몰랐지?
✔ 체온을 낮추기 좋은 부위
→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 왜 효과적일까?
→ 굵은 동맥이 지나가 열을 빠르게 식힘

✔ 가장 간단한 방법
→ 목에 아이스팩 착용 + 선풍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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