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에서 6시 사이, 유성에서 둔산동 방향으로 진행하던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구조물이 45도 가량 기울어졌으며. 사고 차량은 현장에서 곧바로 전이됐다.
이 사고로 기둥과 가까운 2차로가 부분 통제되면서 일시적으로 정체가 발생했다.
기울어진 분리대 기둥은 오전 8시께 대형 크레인으로 시설물을 철거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찰은 빗길 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