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수박, 냉면, 흰죽, 옥수수 등은 대표적인 고혈당 식품이다. 혈당지수란 음식이 혈당을 얼마나 빠르게 올리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당뇨 위험이 커진다. 당뇨병이 없더라도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피로, 염증, 식욕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미 고혈당 음식을 먹었다면 식후 가벼운 운동이 효과적이다. 미국당뇨병학회 학술지에 따르면 식후 15분 걷는 것이 식사 전 45분 운동보다 혈당 관리에 더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또 아일랜드 연구진은 식사 후 단 2분 걷기만 해도 혈당 수치가 뚜렷이 개선된다고 밝혔다. 특히 혈당이 가장 높아지는 식후 30분~1시간 사이가 핵심 시간대다.
◎ 이건 몰랐지?
✔ 여름철 수박·냉면·옥수수, 혈당 쑥 올릴 수 있어
✔ 혈당 스파이크 반복되면 피로·염증 유발
✔ 식후 15분 걷기 → 혈당 관리에 더 효과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