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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역사·문화자산 연계 로컬투어 진행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8개 테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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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8.24 14:33
  • 기자명 By. 최일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일 기자 = 대전 중구가 지역 역사·문화 자산을 연계한 테마형 로컬투어를 오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8가지 테마(8월 30일 다크투어, 9월 20일 북페스티벌투어, 9월 27일 효문화뿌리투어, 10월 11일 원도심 문화 투어, 10월 25일 쉼이 있는 농촌 투어, 11월 1일 보문산 부사날망길 투어, 11월 8일 단재와 버드내 투어, 11월 15일 청년로컬투어)로 구성된 로컬투어는 중구 곳곳에 숨어있는 매력을 찾고 지역 문화와 역사, 이야기를 체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테마로는 △옛 대전형무소 등을 방문해 민족의 아픈 역사와 기억을 되짚고 역사적 성찰과 공간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중구 다크투어’ △중구 대표 축제를 연계한 ‘북페스티벌 및 효문화뿌리 투어’ △은행동 및 대흥동 문화예술의거리 곳곳의 감성과 예술적 매력을 전문가와 함께 만나보는 ‘원도심 문화 투어’ 등이 있다.

각 회차별로 20명 이내를 참여 인원으로 하고, 선화동 옛 충남도청 광장에서 출발한다. 테마별로 지역 주민·마을활동가·청년들과의 협업을 통해 중구의 공간과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제선 구청장은 “로컬투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중구 곳곳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구의 일상과 교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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