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부석농협에 따르면 7월 집중호우로 조합원 458명이 피해를 당했으며, 농협은 이들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달 29일 농협자재센터에서 영농 자재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연구 조합장은 “자연은 우리에게 큰 시련도 주지만, 극복할 용기도 준다"며 "폭우 피해를 당한 조합원들의 심정을 헤아려 조속한 복구와 함께 다소나마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각종 예산 절감을 통해 영농 자재를 무상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표로 전달받은 박병관 조합원은 “농협과 조합원은 언제나 하나로 이번 지원은 조합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부석농협은 앞서 27일에는 직원들과 농협생명이 마련한 쌀 400㎏을 지역의 홀몸 조합원에게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