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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학 향유 제공

9월 5일부터 3일간, 문학과 함께하는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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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9.02 14:40
  • 기자명 By. 정영순
▲ 공주문학주간 선정 작가 리플릿.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공주문학사랑방 일원에서 ‘2025 공주문학주간’ 행사를 연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주 지역 문학인의 창작을 조명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학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출판기념회, 북콘서트, 문학 체험 부스, 월하정담, 청년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5일 오후 7시에는 ‘2025 공주 문학인 출판사업’에 선정된 공주지역 문학인의 출판기념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공주 지역의 원로·중견·신진 문학인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출판 사업으로 올해는 이 시대의 문학인(송재일, 유병학), 올해의 문학인(김자흔, 노경수), 신진 문학인(성재봉)이 선정됐다.

북콘서트는 둘째 날과 셋째 날에 걸쳐 이어지며, 6일 오후 6시에는 박용주 시인(풀꽃시 문학회장)의 진행으로 이 시대의 문학인과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7일에는 김혜식 시인 ((사)한국문인협회 공주지부장)이 진행하는 올해의 신진 문학인 북콘서트가 열린다.

현장에는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 등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관내 문학단체홍보관과 공주문인 서가 부스에서 선정 작가와 지역 작가들의 서적을 1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행사장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책갈피 만들기, 엽서 쓰기, 우리말 퀴즈 등 다양한 문학 체험 부스와 소정의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부대행사로는 6일 제민천 하숙마을에서 ‘전국 초·중·고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와 7일에는 ‘금강유역문학 심포지엄’이 열리며, 다채로운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람객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 공주문학주간’은 공주시 반죽동에 위치한 공주문학사랑방(공주시 당간지주길 13-6) 일원에서 진행되며, 첫째 날 5일 오후 7시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3일 동안 오후 6시에서 11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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