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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사격팀, 뛰어난 역량 과시

제5회 홍범도장군 사격대회, 14개 메달 쓸어 담아
금빛 총성 5발… 사격 명문팀 위상 드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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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9.09 14:28
  • 기자명 By. 이승규 기자
▲ 서산시 사격팀은 제5회 홍범도장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 금빛 총성 5발 등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사진=서산시>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이 제5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뛰어난 역량을 과시했다.

2일부터 8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홍범도장군사격대회에 출전한 시청 사격팀은 금메달 5개를 비롯해 은메달 4와 동메달 5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시 사격팀은 대회 첫날부터 네발의 금빛 총성에 은·동메달을 각각 1개씩 추가하며, 자타가 공인하는 사격 명문팀의 위상을 알렸다.

금메달 소식은 50m 권총 개인전에서 소승섭 선수가 가장 먼저 전했고, 방재현 선수는 동메달을 따냈다.

소승섭·방재현·최보람 선수가 출전한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10m 공기소총 남자 개인전에서 강준기 선수가 은메달, 같은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박성현·강준기·추상훈 선수가 금메달을 보탰다.

남자 선수들의 쾌조의 스타트에 질세라 10m 공기권총 여자 개인전에서 오정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4일 열린 대회에서 오정은 선수는 25m 권총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고, 추상훈 선수는 50m 소총 복사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같은 날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도 소승섭 선수가 동메달,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 소승섭·방재현·최보람 선수가 동메달을 합작했다.

염다은·이은서·정미라·박해미 선수가 출전한 50m 소총 3자세 여자 단체전 역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센터파이어권총 강팀답게 시 사격팀은 7일 펼쳐진 남자 개인전에서 최보람 선수가 은메달, 같은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최보람·소승섭·방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명중시켰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소승섭·최보람·방재현 선수가 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 출전, 은메달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대회 성과는 꾸준한 훈련과 피땀 어린 노력의 결과로 큰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스포츠 도시 서산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각종 스포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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