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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282회 차 “1등은 없고 보너스만… 연금복권 실제 수령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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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10.02 10:50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연금복권 282회 차 “1등은 없고 보너스만… 연금복권 실제 수령액은?”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지난 25일 제282회 연금복권 720+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3조 0348444번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번 회차에서는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월 700만 원씩 20년간 지급되는 주인공은 없었다.

연금복권은 1조부터 5조까지 발행되며, 동일 번호를 전 조에서 모두 구입하면 1등과 2등에 동시에 당첨되는 구조다. 하지만 이번에도 2등(0348444번) 당첨자는 없었다.

반면 보너스 번호 495125번에서는 총 8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이들은 월 100만 원씩 10년간 받을 수 있다. 이번 보너스 당첨 배출지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애드셀컴’과 인터넷 동행복권 판매처였다.

실제 수령액은 세금 공제 후 줄어든다. 1등 당첨자는 원래 월 700만 원을 받지만, 22% 소득세와 2% 지방세를 제하고 매달 약 546만 원을 수령하게 된다. 보너스 당첨자 역시 월 100만 원이 아닌 약 78만 원 수준이다.

연금복권은 일시금 대신 매달 고정 금액을 나눠 받는 방식으로, 충동적 소비를 막고 생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형 복권’으로 불린다. 특히 1등 당첨 확률은 약 1/504만으로 로또(1/814만)보다 높아 ‘월급형 복권’의 매력을 갖는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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