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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개막…한화 26년만에 우승 도전

7년만에 가을야구-18년만에 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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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10.06 15:14
  • 기자명 By. 최일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일 기자 = 7년 만에 가을야구, 18년 만에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성공한 독수리군단이 26년 만의 우승 도전에 나선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144경기를 치러 83승 4무 57패, 승률 0.593의 성적으로 LG트윈스(85승 3무 56패)에 1.5게임 차 뒤진 2위를 차지하며 PO에 직행했다.

올 가을야구는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4위 삼성라이온즈와 5위 NC다이노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으로 막을 올렸다. 1차전에선 NC가 4-1로 삼성에 승리하며 7일 2차전에서 승자가 가려진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는 9일부터 3위 SSG랜더스와 준PO(5전 3선승제)를 치르고, 준PO 승자는 17일부터 한화와 PO(5전 3선승제)에서 맞붙어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진출 팀을 가린다.

▲한화이글스 에이스인 코디 폰세가 투구 후 포효하고 있다. 폰세는 올 시즌 29경기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며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252개) 1위, 승률(0.944)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한화이글스 에이스인 코디 폰세가 투구 후 포효하고 있다. 폰세는 올 시즌 29경기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며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252개) 1위, 승률(0.944)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한화로선 SSG, 삼성, NC 중 한 팀이 PO로 올라올 때까지 휴식을 취하며 한국시리즈에 대비할 수 있다.

LG와의 한국시리즈가 성사돼 한화가 챔피언에 오른다면 1999년 이후 무려 26년 만이 정상 등극이 된다.

한화의 직전 한국시리즈 무대는 19년 전인 2006년으로, 당시 한화는 삼성에 무릎을 꿇고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한편, PO 1차전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한화의 홈구장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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