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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숲속 문예공연 ‘우리숲페스타’ 성료

국립춘천숲체원, 청년 예술인 등과 함께 산림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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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10.16 14:4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은 숲속문화예술공연단과 함께 청년 예술인과 시민이 참여하는 ‘우리숲페스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숲속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하며 건강한 산림문화 확산에 나섰다.

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은 숲속문화예술공연단과 함께 청년 예술인과 시민이 참여하는 ‘우리숲페스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예술인들에게는 산림문화공연 활동의 기회를, 숲체원 이용객들에게는 예술공연을 즐기며 산림문화를 향유 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에는 자립 청년 가수 오은혜가 ‘국악과 트로트를 융합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기타리스트 윤현로는 ‘숲의 소리’를 테마로 한 다양한 곡을 연주해 깊은 감동을 전했다. 초청가수 임수정은 ‘연인들의 이야기’로 사할린 국외교포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우리숲페스타 공연 관람자 임모 씨는 “낯설지 않은 고향의 숲에서 들려온 음악은 오랜 시간 가슴속에 간직해온 추억을 다시 꺼내, 진심으로 위로받았다”고 말했다. 또, 리모 씨는 “이렇게 숲에서 진행된 예술공연을 통해 고향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문화예술 행사가 자주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석희 춘천숲체원장은 “산림은 이제 단순한 여가활동의 장소를 넘어, 국민 정서와 지역 사회를 잇는 중요한 공공자산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예술인들과 손잡고 산림을 통한 문화복지 실현과 건강한 산림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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